재난상황을 대비한 환승센터 내 대피경로선정 알고리즘 개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대한교통학회 ㆍ수록지정보 : 대한교통학회지 / 66권
ㆍ저자명 : 김재경, 이영인

목차

Ⅰ. 서론
Ⅱ. 기존문헌 고찰
Ⅲ. 대피경로 선정 알고리즘 구축
Ⅳ. 대피경로 선정 알고리즘의 적용
Ⅴ. 결론 및 향후과제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2011년 현재 서울시의 교통수단분담률을 살펴보면 지하철 수단분담률이 약 3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지하철 역사를 이용하는 인구가 상당함을 알 수 있다. 그 중 유동인구가 많고 환승시설 및 기타 편의시설을 연결하기 위해 복잡한 구조를 가지는 환승센터의 경우 재난발생시 대규모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국내에서 재난발생과 피난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 분야에서는 그 연구가 많지 않다. 특히 현재 국내 교통 분야에서 환승센터 운영측면의 재난에 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피난연구에서는 최단경로를 이용한 연구만이 진행되었고, 재난분석 프로그램에서도 최단경로를 이용한 피난만이 분석가능하다. 그러나 대피경로는 재난발생시 대피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재난상황에서 대피자들의 특성을 고려할 수 있어야 하며 가능한 많은 인원이 빠른 시간 내에 대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재난경로는 재난상황에서 대피자들의 특성을 고려할 수 있어야 하므로 우선 재난시 보행자의 대피 특성에 대해 살펴본다. 재난 시 보행자의 대피 특성은 크게 심리적 특성과 행동적 특성으로 구분하여 살펴 볼 수 있다. 심리적 특성은 화재에 직면할 경우 이성적인 판단을 통한 행동이 불가능하며, 불안과 공포로 인해 본능적이고 감정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사고능력의 저하로 인해 개인행동보다 군집 형태로 행동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군집은 잘못된 정보에 대해 과도한 반응을 보이며 경우에 따라 패닉상태에 빠질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