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기말]_v2

목차

1. 서양 미학사 : 제7강 그것은 과연 예술일까?-아름다움에 대한 성찰
2. 다원주의와 개인주의, 그리고 공동체주의 : 낯선 사람들과 어떻게 사이좋게 지낼까?-다원주의 시대의 공동체적 삶
3. 논리적 오류의 종류

본문내용

고전 그리스에서는 정신과 육체가 완전히 조화된 인간을 탁월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미적 이상이 조화, 균제, 질서에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집트의 조각상을 보면, 실제의 경험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수치적 비례를 기계적으로 적용하여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지 못하였으나 고전기 그리스의 조각성에 적용된 비례법은 상대적 유동적이었다. 각 부분의 비율은 신체의 움직임, 원근, 보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 결정된 것이다. 그리스인들은 추상적 규범보다는 시각의 즐거움을 중시한 것이며, 객관성을 존중한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실제 현실을 적절히 표현할 수 있어야 했다. 그러므로 그리스인들은 규칙과 실제 사이의 적절한 조화를 중시한 것이다.
반면에 플라톤의 경우는 본질적 미를 추구하였다. 플라톤에게 진정한 미라는 것은 본질의 세계, 즉 이데아계에 속한다. 그것은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개념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플라톤은 완전한 이념으로서의 미를 불완전한 감각적 미와 엄격히 구분하였다. 그리고 예술이라는 것은 실재의 가상일 뿐이라고 하여, 실재에 대한 참된 인식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비판을 받게 된다.
그리고 플로티노스는 미가 색채에서 유래한다고 주장을 하여 비재현적 미학을 중시하였다. 플로티노스가 보기에 미는 단순한 대상에서도 감지된다. 태양, 황금, 별빛, 단일한 음 등과 같은 단순한 것도 아름답다. 이러한 아름다움은 부분들의 비례적 균형에서가 아니라 질에 기이한느 것이다. 플로티노스에게 빛은 미의 질적 측면ㅇ르 반영하는 가장 좋은 소재로 보인 것이다. 그래서 플로티노스는 미란 물질영역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영역에 존재한다는 입장이었다. 또한 플라톤은 예술이 본래적인 것에 대한 파악을 방해한다고 보았으나 플로티노스의 예술은 일지와 감각세계를 매개하는 것이었다. 그는 현상에 드러난 미를 봄으로써 최고의 미를, 더 나아가 일자를 인식하게 된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