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회와생활문화) 제8장 ‘민장 속의 다양한 모습’을 읽고 조선시대 자신의 거주지나 고향에서
- 최초 등록일
- 2021.08.11
- 최종 저작일
- 2021.08
- 6페이지/ MS 워드
- 가격 3,000원
소개글
1. 제8장 ‘민장 속의 다양한 모습’을 읽고 조선시대 자신의 거주지나 고향에서 ‘등장을 올리는 대표자’가 되어 직접 민장을 작성하고(민장을 작성하는 이유, 요구조건 등) 그에 대한 관의 대응과 결과 등을 담을 것(35점)
2. 제9장 교육과 과거, 제10장 관료와 양반의 삶을 읽고 자신을 조선시대 살았던 인물로서 공부나 과거를 보는 과정, 또는 관료와 양반으로서의 활동을 가상하여 정리할 것(35점)
목차
I. 서론
II. 본론
1. 민장 속의 다양한 모습
2. 교육과 과거, 관료와 양반의 삶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갈등은 사회의 규칙과 일상 생활의 흐름에 있어 충돌지점이자 시대의 여백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여백인 이유는 갈등의 주체에 대한 판단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지점에 대해 살펴보는 것은 당시 사회가 갖고 있는 중첩된 지점과 결핍된 지점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작업이 된다. 이 작업의 대상을 이 지점이 기록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는 소송으로 진행이 될 경우, 우리는 이보다 더욱 선명하게 상황을 재구성할 수 있다. 더불어 이 행위의 주체가 민중일 경우에 우리는 이보다 더 넓게 해석할 수 있게 된다. 조선시대에 있어서 이러한 기능을 담당한 것은 민장이라고 한다. 민장은 원래 관으로 진입하기가 어려웠지만, 많은 사람들의 힘을 빌려서 노력하여 관의 문턱이 낮아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서 19세기 이후부터 민장 치부책이 작성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지방사회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살펴볼 수 있으며, 조선 왕조 시대의 법적인 체계와 재판제도에 대하여 검토할 수 있다. 또한, 지방사회라는 구체적인 생활현장에 있어서 법적인 강제력을 집행하는 사람들의 정의와 그 힘의 범위에 대해서 알 수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제8장에 수록된 ‘민장 속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읽은 뒤, 스스로가 조선시대의 본인이 거주하는 곳이나 고향에서 등장을 올리는 대표자가 되었다고 가정하여 직접 민장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민장을 작성할 때에는 민장을 작성하는 이유와 요구조건에 대해서도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참고 자료
심재우, 『죄와 벌의 사회사 조선시대의 소송과 원님 재판』, 2013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선 양반의 일생』,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