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회와생활문화) 제8장 ‘민장 속의 다양한 모습’을 읽고 조선시대 자신의 거주지나 고향에서

소개글

1. 제8장 ‘민장 속의 다양한 모습’을 읽고 조선시대 자신의 거주지나 고향에서 ‘등장을 올리는 대표자’가 되어 직접 민장을 작성하고(민장을 작성하는 이유, 요구조건 등) 그에 대한 관의 대응과 결과 등을 담을 것(35점)
2. 제9장 교육과 과거, 제10장 관료와 양반의 삶을 읽고 자신을 조선시대 살았던 인물로서 공부나 과거를 보는 과정, 또는 관료와 양반으로서의 활동을 가상하여 정리할 것(35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민장 작성과 내용
2) 조선시대 가상 활동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민장은 현대사회에서 민원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민장을 제출하는 과정과 처리되는 과정 등은 현대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다. 조선 시대에서 교육과 과거를 준비하는 방식 역시 그 내용을 살펴보면, 현대사회의 다양한 교육의 모습과 닮은 지점이 많이 존재한다. 시대를 막론하고 사회에서 일어나는 갈등이나 교육의 모습은 크게 변화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본론에서는 양천군 남산면 목동리의 소작인으로서 다른 리민들의 요청을 담아 등장을 제출하는데 대표역할을 맡아 민장을 작성해볼 것이다. 또한, 조선 시대의 유생으로써 어떠한 교육과정과 과거를 거쳐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를 가상으로 정리해볼 것이다.

Ⅱ. 본론
1) 민장 작성과 내용
(1) 민장 본문
‘삼가 이렇게 소지를 아뢰는 일은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목동리에 일어나고 있는 부세와 관련한 부정한 일들에 관해서 민장을 올리고자 함이옵니다. 소인은 양천군 목동리의 전답을 소작하는 소작인으로서 횡행하는 부세와 관련한 부정에 고통받고 있는 촌리민들을 대표하여 이렇게 민장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전정과 관련해 잘못됨을 바로잡아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현재 목동리의 전답들은 수해를 입어 소작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 절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례 없었던 폭우로 인해서 경작물이 모두 상하거나 복구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감면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이번 한 번만 감면을 허용해 주신다면, 촌리민들이 힘을 모아 남아있는 전답을 혼연의 힘을 다해 경작하여 전세의 총량에 큰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수해를 입은 목동리 리민들은 좌절감에 빠져, 식음을 전폐하거나 다른 곳으로 야반도주를 하려고 하는 등 전세에 대한 부담에 못 이겨 실의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부디 공적으로 감면을 진행에 주시어 리민들이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부여잡고, 고을을 떠나지 않게 하는 것이 부세 운영에 장기적으로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옵니다.

참고 자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양천구]
송찬섭, 안승택 외 ‘전통사회와 생활문화’ 한궁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