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성문화
- 최초 등록일
- 2003.01.07
- 최종 저작일
- 2003.01
- 1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1. 성문화의 개념
2. 우리나라 성문화의 시대별 변천
3. 성과 관련된 욕에 관한 조사
4. 남성의 성문화
5. 여성의 성문화
6. 성문화와 매춘
7. 올바른 성문화란
본문내용
오늘날의 성문화를 얘기할 때는 항상 '비뚤어진','일그러진','왜곡된' 등의 수식어가 앞에 붙게 된다. 우리의 성문화를 지배해 왔던 남성중심의 성이 뭔가 잘못되어 있다는 표현일 것이다. 정말 남자와 여자는 다른가? 남자의 성충동은 정말 억제할 수 없는 것이며 여성은 비 성적인 존재일까? 정숙한 여자와 선천적으로 성을 밝히는 여자는 따로 있는 걸까? 매매춘은 정말 필요악일까? 앞에서 우리는 이러한 편견들이 남성위주로 쓰여진 '성의 각본'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왜곡된 성문화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사고를 지배해 왔던 이러한 성적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야 한다. 남녀의 바람직한 성은 서로의 자유와 평등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흔히 남성위주로 이루어진 성문화가 여성에게만 불리한 것으로 생각되기 쉽지만 적극적인 성행동을 보일수록 남자다운 남자로 여겨지는 성문화 속에서 남자들도 강박관념을 갖게 된다. 과행사 뒤풀이에서 불려지는 음란가요, 기분전환에 흔히 이용되곤 하는 음담패설과 야한 농담, 휴가를 나가는 사병에게 콘돔을 지급하는 군대, 여자와 술로 스트레스를 푸는 직장인들, 남성주도의 부부관계, '정력적'일 것을 강요하는 남성문화 이러한 현실속에서 여자들의 성은 대상화되고 사물화되는 것 같다. 아울러 인격이 아닌 대상으로서의 여성과 이루어지는 남자들의 성도 소외를 경험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