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남성성 <남성성의 위기와 한국의 남성문화>,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1.06.09
- 최종 저작일
-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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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새로운 남성성 <남성성의 위기와 한국의 남성문화>,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을 읽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에서 남자로 산다는 것
2. 남성성의 위기와 ‘루저 문화’
3. 보편성의 정치와 한국의 남성성
4. 새로운 남성성의 출현을 기대하며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최근 정치권에서 ‘여성 징병제’와 ‘모병제 전환’에 대한 이슈를 재점화 시키며 ‘여성의 병역의무’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여성도 징병대상에 포함시켜 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국민청원이 10만명을 넘어섰다. 청원인은 ‘성평등을 추구하고 여성의 능력이 결코 남성에 비해 떨어지지 않음에도 병역의 의무를 남성에게만 지게 하는 것은 매우 후진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은 휴전국이고 안보의 위협을 받고 있어 군대의 존재는 필요조건이다. 그렇지만 남성에 한해서만 군 장병들을 모집하고 강제적으로 이행하도록 하는 것에 많은 남성들이 불만을 품고 있다. 여성은 군대를 가더라도 여군 부사관으로 자원입대를 하지 되지, 일반 사병으로 입대하지 않는다. 이것이 남성들이 주장하는 ‘역차별’이다.
남성들이 주장하는 ‘역차별’은 군대 문제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들은 사회 곳곳에서 여성이 남성을 추월하고 있고 남성은 도태되어 간다고 말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학업능력이 우수하고 특정 직군에선 이미 여성이 남성을 압도하기도 하였다. 도대체 지난 20년간 한국사회에 무슨 일이 벌어졌기에 ‘권력자’였던 남성들이 이제는 도리어 역차별을 받고 있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것일까?
<남성성의 위기와 한국의 남성문화>에선 한국의 남성문화가 시대적 변화에 따라서 어떤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지 살펴보고 새로운 남성성 출현할 가능성에 대해 설명한다.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는 ‘한국 남성’의 존재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기존에 존재하는 남자다움이라는 개념을 해체하고, 남성에 대해 열린 해석의 길을 열어가고자 했다. 본론에서는 몇 가지의 인상 깊은 구절들을 인용하며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한국에서 남자로 산다는 것
“또한 남자의 몸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되는 문제도 아니다. 남자다움이라고 하는 남자로서의 태도와 성적 지향성을 갖추어야 한다.”
“이런 이성애 질서에 기반을 둔 남자에게는 여러 가지 역할이 배분된다.”
참고 자료
한국여성연구소, 11장, 엄기호, 『남성성의 위기와 한국의 남성문화』
권김현역 외,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 교양인,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