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남녀의 차이: 생물학적 성(sex)과 사회문화적 성(Gender) , 남성혐오와 여성혐오 관련 레포트
1. 남녀의 차이가 ‘학습된 성향’(Gender)이라고 정의 후 논의에 대한 근거 제시
존 머니 성 역할(gender role), 마거릿 미드의 「세 부족사회의 성(性)과 기질, 시몬 드 보부아르 『제2의 성』, 주디스 버틀러 젠더 이론, 젠더 규범 이론 참고
2. 여성혐오’와 ‘남성혐오’의 개념 및 사례 작성과 해결책 제시
일베 커뮤니티, 메갈리아, 워마드, n번방 사건, 여성폭력방지기본법 등 사례 참고
목차
1. 남녀의 차이는 ‘선천적’(생물학적 성, Sex)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학습된 성향’(사회문화적 성, Gender)이라고 생각하는가? 학자들의 주장들을 조사한 뒤, 그 이유와 한계에 대해서 본인의 생각과 의견을 쓰시오.
2. 한국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의 충돌’의 모습들이 자주 보이며 우려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여성혐오’와 ‘남성혐오’의 개념과 내용 및 최근 사례들을 비교 조사한 뒤,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시오
본문내용
여성과 남성은 태어나는가, 혹은 만들어지는가? 이것은 생물학적 구분으로서의 성(sex)과 사회적인 성(gender)에 관한 질문이다. 나는 남녀의 차이는 사회적으로 학습된 성향, 즉 젠더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논의에 앞서 우선 젠더 개념이 성립된 배경과 역사를 살펴보자.
18세기 중반부터 자연과학에서 남녀 차이에 대한 접근이 시작된 이래로 성이란 생물학적인 구분을 의미했다. 그러나 이런 구분은 단순히 생물학적 ‘차이’에만 주목할 뿐 남녀의 정체성을 충분히 설명해주지 못했다. 무엇보다 생물학적 성은 남성 중심사회의 권력에 의해 여성의 열등함을 강조, 차별을 정당화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1955년 존 머니가 처음으로 성 역할(gender role)을 고안한 이후 젠더 개념을 통한 사회문화적 성 구분의 필요성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 개념은 이후 성 평등을 주장하는 페미니즘의 발달과 함께 본격적으로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현재 젠더란 사회적으로 학습되고 구성된 남녀의 정체성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회문화적 성 개념을 뒷받침하는 학자들의 주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리는 우선 마거릿 미드의 「세 부족사회의 성(性)과 기질」(1935) 「새 부족사회에서의 성과 기질, 마가렛 미드」, 문옥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연구 24권, 1989, p.187~194.
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드는 해당 연구에서 파푸아뉴기니의 세 부족 내에서 남녀의 성 역할이 어떤 식으로 다르게 나타나는지 참여 관찰하였다.
참고 자료
「젠더 트러블을 넘어 되기로서의 젠더로 : 들뢰즈와 가타리의 되기 개념과 새로운 신체」, 김은주, 동덕여자대학교, 시대와 철학 2014
「새 부족사회에서의 성과 기질, 마가렛 미드」, 문옥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연구 24권,
「시몬 드 보부아르의 육체에 대한 윤리적 성찰 : 『제2의 성』을 향한 비판에 대한 재고찰」, 강초롱,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연구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