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멸의 현실과의 거리두기 게오르그 루카치는 그의 저서 『소설의 이론』에서 환멸의 낭만주의 소설은 “내적 현실과 외적 현실 사이의 동일성을 실현하려는 삶의 시도가 실패로 끝난다는 것이 ... ‘루카치의 평’ 대로 플로베르는 이전의 낭만주의 소설이 지니고 있는 근원적인 환멸성에 대한 본질은 내적으로 인식하고 태생적으로 이러한 환멸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사실주의와의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작가 자신이 역사의 발전적 진행에 확신을 갖고 일종의 ‘예언자적’ 비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루카치의 주장이다. ... 여기서 이른바 ‘시각(perspective)’의 문제가 대두된다. 2.2 리얼리즘 소설에서의 인물의 전형성 루카치는 ‘시각’에 대한 그의 주장을 ‘전형성’의 문제와 연결시킨다.
신맑스주의의 유형 구분 그람시, 루카치 등의 선구자들을 뒤따라 동구와 서구의 네오 마르크스주의가 생겨났고 서구 네오마르크스주의는 프랑크푸르트학파, 구조주의파, 실존주의파, 미국의 정치경를 ... 네오 마르크스주의의 유파 참 여 학 자 들 네오 마르크스주의의 선구자 그람시, 르페브르, 루카치, 알뛰세, 코르쉬 동구 네오 마르크스주의자들 콜라코브스키, 시크, 사프, 코시크, 페브로비치
게오르그 루카치의 이론 신, 인간, 자연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을 때 총체성의 세계라고 한다. 총체적으로 인물이 연결되어있다. ... 루카치가 생각하는 근대는 타락 그리고 인간과 신이 분리된다고 생각한다. 인간과 자연의 유기적인 관계는 끝났고 인간은 소외당한다. 이 시대에 쓰일 수 있는 문학작품은 소설이다. ... 루카치는 소설을 칭하는 말로 “근대의 서사시”로 칭한다. 또한, 총체성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 시대에 문제적 개인이 잃어버린 총체성을 떠나는 여정이라고 소설을 정의한다.
소설 이론가인 루카치는 ‘전망’에 대해 ‘한 사회의 발전 과정을 어떤 인물의 행위와 사고를 통해 객관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다시 루카치의 설명을 빌리면, 소설은 ‘타락한 세계에서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이야기’로서, 문제적 인물은 이 타락한 세 있는가는 이 작품이 계급주의 문학으로서 어떤 위상을 지니는가를
소설이란 무엇인가?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매개로- 0. 근대문학의 종언과 예언 내가 ‘기원’을 쓰게 된 것은 바로 그것이 끝나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근대문학의 특성이 ‘내면성’이고, 그것이 어떤 전도에서 생겨났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시기 그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