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천지왕 본풀이’의 경우 천지왕과 총명아기의 결연만이 이루어지지만, 초공본풀이의 경우 2대에 걸친 임정국대감 부부ㆍ아기씨와 주자선생의 결연이 나타나는 차이점이 보인다. ... 부장젯집(長子家) 딸아기를 살려내다. Ⅰ은 임정국대감 부부가 아기씨를 얻기까지이며 Ⅱ는 아기씨가 삼형제를 낳기까지, 그리고 Ⅲ은 삼형제가 과거에 급제하고 어머니를 구하여 삼시왕이 되기까지 ... 또한, 본토에서 제석본풀이가 재물과 수복을 기원하는 재수굿에서 구연되는 것과는 달리 초공본풀이는 큰굿의 본풀이의 한 부분으로서 무조신의 내력을 서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것 역시
저승사자가 사마장자를 잡으로 세상에 나와서, 사마장자가 치르는 굿판에서 성대한 대접을 받는다. ... 같은 날 두 아이가 태어나는데 대감은 딸의 이름을 자청비라고 짓고, 정수덕은 아들의 이름을 정수남이라고 짓는다. ... 하루는 인물 자랑을 하다가, 임정국 대감이 자신의 딸보다 예쁜 아가씨는 없다면서, 만일 얼굴을 보고 오는 사람이 있으면 삼천금을 주겠다고 한다.
전안의 좌정신이란 대신, 창부, 대감, 군웅, 걸립 등으로 살아 생전 조상으로 있던 신격들을 이야기합니다. ... 그런가하면 이름이 없는 장수들도 굿을 통해서 신장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 학자들은 자연신(천지신명)과 불교의 신인 신중, 다음으로 중국의 역사 속의 신들, 그 다음이 우리나라의 인격신, 그리고 무당의 호법신격인 걸립, 창부, 대감 등으로 신의 서열을 정하고
대감거리 : 도당대감, 살륭대감, 군웅대감, 봉화산미륵대감을 청해 위해 주고 제수를 주며, 마을을 잘 돌봐달라고 기원 자. ... 창부거리 : 모든 굿에서 한해동안 마을과 주민이 무사하게 지내달라는 굿 차. ... 이러한 점들로 인해 같은 경기도 도당굿이라도 한강을 기준으로 위쪽과 아래 쪽의 형태가 다른것, 또한 굿 일과 굿 패의 주도권을 화랭이가 지닌다는 점 역시 독특하다고 보는 것이다.
대감굿?셍굿?살풀이?안택굿, 평북의 일월노리푸념?성인노리푸념, 평남의 성신굿?삼태자풀이, 서울? ... 이 신을 모시고 노는 전통적인 굿이 제석거리라 한다. 이 굿은 고조선 때부터 연례제전으로 거행. ... 본풀이는 무속 신의 일생을 노래로 만든 것으로 무당이 큰 굿을 할 때에 굿의 성격에 맞는 신에 대한 본풀이노래를 부른다. 신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지만 서사구조는 거의 같다.
대감의 종류는 상산대감, 논향대감, 별상대감, 군웅대감, 몸주대감, 도깨비대감, 안산대감, 밖산대감, 걸립대감, 터줏대감등 다양한 종류의 대감명칭이 있어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 가장 대표적인 무속에 의한 가제(家祭)로서, 명칭은 지방에 따라 달라 안택굿[安宅祭]·가신도(家神禱)·철기도(祈禱)·지신굿[地神祭]·지신도(地神禱)·터고사·대감굿·대감놀이·상산(上山 ... 보통 대감놀이, 대감거리, 터주, 터줏대감이라고 부른다.
무당을 불러 굿을 하는 등 사람들은 갖은 노력을 하지만, 그 만큼 원혼들의 수법도 날로 도를 더한다. ... 감상 한 대감댁 아들과 송 진사댁 딸은 어렸을 때 혼약한 사이이다. 송진사의 딸 연화는 병을 앓고 있지만, 한 대감댁 아들 한정룡만을 기다리면서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다. ... 한편, 한정룡은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지난 날 송 진사댁에 진 빚 천냥을 갚으러 오던 길에 도적을 만나 돈을 모두 털리고 길에 쓰러지게 되지만, 우연히 옛날 한 대감댁
한다. ⑩대감거리 대감거리는 재물과 명예와 복록을 가져다준다는 거리이다. ... 집굿이라불리는 길가의 굿이있고, 마을굿이라 불리는 한마을의 주민모두가 참여하는 부락집단 단위의 굿이 있다. ... 왕가의 주문에 의해 행하는 나랏굿, 무당이 오로지 저희 스스로를 위하여 하는 신령기자굿, 재수굿이라고도 불리우는 단었다. 6) 굿의 절차 굿은 일반적으로 신을 부르는 부분, 신탁을
등장인물 사용되는 탈은 말뚝이(팔먹중 겸용)ㆍ사자ㆍ원숭이ㆍ먹중ㆍ상좌ㆍ마부ㆍ맏양반ㆍ둘째양반ㆍ셋째양반(재물대감)ㆍ도령·영감(재물대감겸용)·노승·취발이 등 19개이며, 탈의 재료는 종이가 ... 남성과 여성이 대립이라는 서민 생활의 고통과 당시 사회의 어려움을 드러내며, 굿의 흔적이 나타난다. 3. ... 말뚝이 : 내가 다름 아니라 우리 댁 샌님, 서방님, 도령님을 모시고 과거를 보러 가는데, 산대굿 구경을 하다가 해 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의막을 못 정했다우.
대감놀이 - 무당춤 이매방의 는 경기 도당굿과 전라도 당굿의 무당춤을 기본 춤사위로 하여 굿판의 축제적 신명을 춤으로 무대 작품화한 1950년대 그의 창작춤이다. ... 는 무당이 굿판에서 추는 주술적, 제의적 춤이라기보다는 연희적 기능 즉, ‘무감선다’하여 구경꾼들이 무당에게 별미(돈)을 주고 신 옷을 입고 신과 노는 춤을 추는 경우와 ... 이 춤은 경기민요 ‘노래가락’ ‘창부타령’ ‘밀양아리랑’ 가락에 장단은 느린 굿거리로부터 시작하여 세마치 진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당사경맞이의 거리 순서는 주당물림, 부정, 가망청배, 진적, 불사거리, 도당거리, 초가망거리, 본향거리, 조상거리, 상산거리, 별상거리, 신장거리, 대감거리, 성주거리, 창부거리, ... 새남굿은 안당사경맞이와 새남굿으로 구성되며, 안당사경맞이는 새남굿의 전날 저녁 8시경에 시작하여 다음날 새벽 6시경까지 계속된다. ... 서울지역의 전통적인 망자 천도굿으로 1996년 5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104호로 지정되었다. 상류층이나 부유층을 위해 베풀어지던 망자 천도굿으로, 지노귀굿이라고도 한다.
7.대감놀이 8.제석거리 9.호구거리 10.군웅거리 11.창부거리 12.뒷전거리) 명부전은 지옥을 ‘명부‘라 하는데 이 명부를 상징적으로 꾸며놓은 곳을 명부전이라고 한다. ... 무당들의 한과 그 한으로 남을 위한 굿을 하는 무당, 굿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정성, 굿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작은 소망... ... 그리고 한켠에 굿하는 모습을 연출한 곳이 있었는데 여기에 전시한 굿은 서울지방에서 행해지는 한양굿 중에서 상산거리(장군거리)와 신장거리를 연출한 것이라고 적혀있었다.
주당풀이, 부정풀이, 산발원, 장군, 별상, 신장, 대감과 불사, 바리공주(말미)에서 조상을 맞이해 모시기와 ??두리, 조상, 성주, 사자(길갈음). 뒷전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 전라도에서는 씻김굿, 서울, 경기도, 황해도지방에서는 지노귀굿, 함경도에서는 망묵이굿이라 한다. 충청도 지방에서는 오기굿이라고 한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업과 관련된 공연이라고 하면, 따분하기 쉬운데 정말 재미있는 연극이어서 좋았다. 2.오구굿과 연극 ‘오구’의 산 오구굿의 비교 2-(1)오구굿 오구굿은 죽은 사람의
, 상산대감, 어전대감, 법전대감등의 위엄있는 대감들이 홍천릭으로 젊잖게 모셔지지만 이내 굿판은 떠들석한 노래와 춤과 재담, 덕담이 어우러진 놀이판으로 변한다. ... 재수굿이나 경사굿에서는 이 대감거리가 얼마나 걸판지고 흥겹게 놀아졌는가에 따라서 굿을 잘 했는가, 못 했는가가 판단되기도 한다. ... 이토록 아주 인간적인 신으로 대접받는 대감신이 놀려지 고 나면 주무당은 다음으로 그 집안 대주의 몸주대감과 계주의 직성대감, 자손의 보물대감등도 모시어 놀고, 터주대감, 집주대감,
대감신을 청배해 노는 놀이를 ‘대감놀이’라고 하는데 대감놀이 전체는 굿놀이로서 여기에서 구연되는 무가는 희곡적 성격을 가진다. ... 굿에서 채록된 무가는 굿거리별로 정리되어 있어 기능별로 재정리할 필요가 없다. ... 망자축원(오구풀이) -원혼을 해원(解寃)시킨다 ‘망자축원’은 죽은 사람의 혼령을 위무하는 진오귀굿, 오구굿, 씻김굿 등에서 부르는 무가인데, 인생의 무상함과 혼령이 저승사자에서 끌려
개량되었음을 알 수 있다. ② 강령 탈춤 강령 사람들 사이에 전하는 말로는, 이 놀이가 삼한 시대부터 생겼다고 하지만, 이본에 따라서 맏양반을 일명 마한 양반, 둘째양반을 진한 양반, 재물대감을 ... 첫째 무속식 마을굿, 둘째 유교식 마을굿, 셋째 무유 혼합식 마을굿, 넷째 농악대 주도의 마을굿이 전승되고 있다. ... 그러나 유교식 마을굿, 무유 혼합식 마을굿은 매우 후대에 생긴 것으로, 마을굿은 원래 무속의 일종이다.
그리하여 무당에 대한 인식은 민간신앙으로까지 깊이 뿌리내렸는데, 오늘날도 기우 ·기자(祈子) ·안택 ·대감놀이 등 기복무속과 질병퇴치기도 ·제액기도 등 재난을 쫓는 무속으로 남아 있다 ... 강신무 이겨내고 말겠다는 삶의 의지가 그들로 하여금 굿을 하게 만든다. ... 무당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굿이라는 무속의례를 학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점쟁이로 머물고 만다.
이는 놀이에 등장하는 맏양반·둘째양반·재물대감을 각각 마한양반·진한양반·변한양반이라고 한 별칭에서 유추한 것 같으나, 오히려 한말 국권피탈과 더불어 해주감영 소속인 교방(敎坊)의 가무인 ... 마을 공동체 구성원 전원이 굿 공연에 참여하여, 굿 공연의 전 과정을 통해 공연자로서의 역할과 청관즉 으로서의 역할을 여러 번 교체해가면서 복합적으로 체험하고 수행하였다. ... 이처럼 초기 형태의 굿놀이에서 있었을 법한 극적인 행위가 생성 발전과 변천 소멸을 거듭하여 우리 연극의 모태이자 출발이 되었다.
영실거리에서 망자의 혼을 불러들인 무당이 재가집과 나누는 대화는 미리 정해진 것이 아니지만, 상산거리나 대감거리에서 주는 공수는 이미 정해진 틀을 가지고 있어서 이 또한 무가에 포함시켜 ... 매우 방만하고 격식이 없고, 제대로 된 무가 구송도 없는 근원불명의 굿으로 보일 가능성이 있지만), 그래도 굿은 굿이다. ... 굿판의 변화와 무가 연행의 실상 2002년 현재도 굿은 살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