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차섭, 미시사를 말하다 내가 곽차섭 교수를 처음으로 접한 것은 몇 년 전, 「조선청년 안토니오 코레아, 루벤스를 만나다」를 읽었을 때였다. ... 곽차섭(郭次燮) 곽차섭 교수는 1956년 3월 13일 부산에서 태어나 동아고를 졸업했다. 서강대로 진학해 수학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영문학을 공부했다. ... 그런데 이번에 역사학입문 수업을 들으면서 국내외 미시사학파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관련 저서를 검색하던 중 곽차섭 교수와 그가 쓴 저서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곽차섭(2012)는 자신의 연구에서 미시사를 줌인(Zoom-In)에 비유하기도 한다. ... 다섯째, 미시사는 “가능성의 역사”이다(곽차섭, 2017). 기존 역사학자들은 확실한 사료를 토대로 분석하는 실증적인 방식을 선호했다. ... 이러한 글에서는 명목상 저자는 저서의 서문이나 감사의 글에서만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곽차섭, 2003).
곽차섭 외 12명(2016),『동서양 고전의 이해』,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朱熹(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o 과제유형 : ( E ) 형 o 과 제 명 : 『군주론(군주국에 대하여)』, 니콜로 마키아벨리, 곽차섭
미시사의 편견과 정립에 대한 의문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 『마르탱 게르의 귀향』,(지식의 풍경, 2000) 2012학년에 부산대 사학과를 입학하여 역사를 배운지 어느덧 4년이 넘었다. 그동안 역사라는 학문 그 자체도 배웠고 또 문외한이었던 서양사에 대해서도 배웠고, 한..
책 : 주디스 브라운, 『수녀원 스캔들』, (푸른역사, 2011) 『마르탱 게르의 귀향』을 읽고 썼던 서평에서 나는 연구자의 적극적인 개입이 결여돼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내가 느끼기에는 『마르탱 게르의 귀향』의 저자인 데이비스는 아주 객관적인 시각에서의 유추..
곽차섭 저, "미시사- 줌렌즈로 당겨본 역사", 역사비평 봄호, 1999. 5. ... 곽차섭 저, "까를로 진즈부르그와 미시사의 도전", 한국학술진흥재단, 1996. 2. ... 이를테면 곽차섭은 미시사와 거시사는 역사를 바라보는 근본인식에서 서로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이 두 역사가 상호보완적이라는 주장은 틀린 것은 아니라도, 완전히 타당한 것은 아니라고
미시사 1. 미시사의 기본개념 21세기의 역사학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는 최근의 관련 연구동향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서양 사학계의 경우, 대체로 1970년대를 기점으로 앞서와는 확연히 다른 일련의 새로운 흐름이 나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