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공동체 - 책임있는 역사의식
- 최초 등록일
- 2008.12.17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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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와 공동체
- 책임 의식 있는 역사의 주체가 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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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와 공동체
- 책임 의식 있는 역사의 주체가 되자 -
최근 들어 ‘역사는 모순된다’ 혹은 ‘역사는 사실과 해석의 상호 작용이다’라는 정의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다. 또한 드라마 사극열풍으로 역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나는 복수전공으로 국제학을 택해 1학기당 2개 이상의 전공수업을 들어왔다. 국제학 수업을 듣다보면 이 커다란 지구에서, 거센 열강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은 작은 나라 대한민국이 기특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것은 오랜 일본 식민생활과 현시대에서도 미국에게 암묵적으로 압력을 받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우리의 자존심일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우리나라의 역사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유럽선진국들의 화려한 문화유산과 근대적 가치, 일본의 메이지유신, 최단시간 초강대국으로 성장한 미국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들어갈 자리도 없을 만큼 너무도 초라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역사를 부끄러워하기만 하고 아무 역할도 해낼 수 없다면 우리의 후손들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역사를 부끄러워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역사를 바로알고, 숨김없이 왜곡 없이 받아들여 지금부터 길이 남을 훌륭한 역사로 만들어 나가는 일을 할 주인공으로 살아가야한다는 사실이다.
역사에는 사실과 해석이 필요하다. 사실이 없으면 그것은 소설이 되고 해석이 없으면 물신주의에 빠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두요소가 적절히 자리를 잡았을 때에 역사는 그 누구의 편도 아닌 공정함을 유지한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 한다. 고로 존재 한다’ 이후 인간들의 존재의 확실성은 강하게 자리 잡았다. 인간은 주체의식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현대사회에도 ‘주체성’ 혹은 ‘주체적사고’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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