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우리나라 근대사학사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8.11.29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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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_애국계몽사학,_민족주의사학,_사회경제사학,_실증사학
목차
1. 애국계몽주의사학
2. 민족주의사학
3. 사회경제사학
4. 실증사학
본문내용
1. 애국계몽주의사학
제국주의적 식민주의 역사인식에 대해서 조선의 학계에서는 반제국주의적인 역사인식이 나타났으며, 이러한 역사인식은 애국계몽주의 역사학의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계몽주의는 190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역사서술에서서는 기존의 왕조사적 정통론을 버리고 국가적인 발달을 중심으로 한 한국사의 체계화가 시도되었다. 또한 을지문덕이나 연개소문, 강감찬, 이순신 등의 국가를 위기에서 구한 영웅들에 대한 전기물이나 외국 영웅들의 전기가 많이 저술되고 번역되었다. 그리고 이집트나 월남 필리핀 등의 약속국가들의 흥망사가 관심을 끌면서 출판되었으며, 미국이나 이탈리아의 독립전쟁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계몽주의 역사인식은 강한 국권수호의식을 가지고 있는 동서에 서구 제국주의의 근대 문명을 선망함으로써, 제국주의적 침략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자기모순에 빠지기도 하였다. 게다가 계몽주의가 근간으로 하고 있었던 사회 진화론적 시각에서도 진화의 주체를 민족이 아닌 국가로 설정하였을 겨우 조선국가의 쇠망 그 자체도 우승열패의 양상으로 파악하여 패배를 숙명으로 받아들일 소지가 있었다.
2. 민족주의사학
반제국주의에 입각한 근대적 민족주의 역사학의 단초는 신채의 『독사신론』(1908)에서 볼 수 있다. 신채호는 당시 역사교과서들이 식민주의 역사관을 영향을 받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고 왜곡된 한국사를 바로 잡는다는 목적의식을 분명히 하였다. 민족사에 있어 ‘민족의 얼’, ‘조선정기’, ‘조선심’ 의 관념적이고 정신적인 측면을 강조하게 되었다.
박은식은 신(정신)인 역사가 형이 나라의 근본이라고 생각하였다. 혼(魂)은 역사이며 그것이 살아 있으면 외형적인 형체나 백(魄)에 해당하는 국가는 다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통사』는 우리 민족에게 아픔을 자각하도록 하여 독립운동의 정신적 원동력이 되도록 하려는 문제의식에서 쓰인 반면에, 『한국독립운동지혈사』는 아픔을 혈투로 전화시켜 행동으로 나서도록 하려는 문제의식에서 쓰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