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재미술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1.20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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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재 미술관과 의재 미술관 근처에 있는 무등현대미술관 관람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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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수님과 함께 한 미술관 관람 시간. 무등산에 위치에 있는 두 미술관을 가기 위해 12시 10분까지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모여 강의를 듣는 학생들 모두가 함께 출발하고 주차장에서 내려 약 20분간을 걸어올라. 2~3팀으로 나누어 미술관에 계시는 선생님들로부터 설명을 듣는 비엔날레 관람 때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대학생이 관람한다고 무시 받지도 않고 눈치도 보이지도 않고 천천히 하나하나 볼 수 있었고,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생각도 더 하게 되었다. 의재 미술관에서는 뒤에서 몰래 다른 사람들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들이 몇 개 걸려있었는데, 보기 민망스러웠다. 먼저 지하에 내려가서 본 작품은 실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고 다들 가지고 있을만한 물건으로 만들어졌다. 컵 안에 작은 공이 들어가 있는 것을 들고 설명해주신 선생님께서는 이 컵은 물을 마실 수 있는 컵이지만 작은 공이 들어가면 공을 담고 있는 케이스가 된다고 말해주셨다. 지하에 작품은 모두 그런 작품들이었다. 1층에는 실안으로 들어가는 바로 그 앞 복도 한 켠에 먹을 수 있는 작품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와서 하나씩 먹었기 때문에 지금은 없고 그 작품이 있었던 자리 흔적만 있다고 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서 벽 뒤로 이어지는 비스듬히 올라가는 길을 올라가면 신발을 벗고 작품을 감상해야했다. 사계절을 두 병풍에 한 계절씩 하여 8개의 병풍으로 나타낸 작품이 있었고 빨간 카펫을 깔아놓고 벽면을 둘러 드로잉 해놓은 작품이 있었다. 그 빨간 카펫은 앉아서 벽에 있는 작품을 보라고 해놓은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내려와 다른 작품들을 봐야하는데 다른 미술관을 가야한다고 빨리 설명을 해야 한다고 하여 그냥 작품 이름을 말해주고 지나친 작품도 있었다. 2006년에도 이 시기쯤에 의재 미술관에 왔었는데 그때는 입장료도 끊고 들어가서 작품을 둘러보았는데,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처음에 어디서부터 관람해야하는지를 좀 방황했다. 지하도 있고, 1층과 2층이 있었기 때문이다. 의재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의재 미술관보다 더 아래에 있는 무등 현대 미술관으로 향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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