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재 미술관 과 증심사

소개글

미술관 및 사찰에 대한 기행문, 레포트

목차

엑스트라에서 주연으로 증심사
그림과 자연의 조화 의재 미술관

본문내용

지난 레포트에서는 광주에 살면서 말로만 들었던 광주 시립 미술관에 가서 ‘팝아트’의 개념과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여름이 성큼 다가온 이 시점에는 어딜 가야 좋은 추억을 남기고 뜻 깊은 공부를 할 수 있을까 고민 하던 차에 여자친구의 지나가는 말 한 마디에 행선지를 정하게 되었다. 시원한 여름과 잘 어울리는 곳, 우리 광주를 상징 하는 곳, 바로
무등산 이었다.
엑스트라에서 주연으로
증심사

햇살이 살~짝 뜨겁게 내리 쬐는 5월 중순의 어느 주말, 역시나 여자친구를 동행 한 채 증심사의 입구에 도착하였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정말 많았다. 우리처럼 커플들도 , 단란한 가족 일행도, 등산 모임의 단체 일행도 보였다. 입구에서 걸어 올라 가며 길 옆 식당들의 먹거리도 구경하고 여러 가지 야생화도 보고 시원한 계곡도 눈으로 즐기며 증심사로 향해 느긋하게 걸어 올라 갔다.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는 아직도 증심사를 가본 적이 없다. 지금까지 무등산이 ‘주연’이었고 증심사는 조연도 아닌 ‘엑스트라’에 불과 했기에 등산 또는 소풍으로 무등산을 오르면서 항상 지나치고만 증심사였다. 그래서 오늘 산행은 너무 익숙해서 느긋한 산행이였지만 나의 마음은 ‘신세계’에 뛰어드는 심정이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 어느 덧 증심사를 가리키는 표지판이 나왔다. 표지판을 따라 100여 미터를 올라가니 드디어 증심사가 보였다.
증심사 내의 안내판과 내가 조사한 내용을 더하여 증심사에 간략한 소개를 하자면 다음과 같다.
증심사의 정확한 주소는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56번지이며 신라 헌안왕 4년(860년) 철감 선사가 창건하였으며, 고려 선종 11년(1094년)에 혜조국사가 중창하였고, 조선세종 25년(1443년) 다시 중창하면서 이 때 500나한과 10대 제자상을 조성하여 오백전에 봉안하고 국태 민안을 기원했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에는 한용운 등이 한국불교의 전동을 천명하고 임제종 운동을 펼친 본거지가 되기도 하였다. 현재 광주 지역 대표적 사찰로 증심사 일원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