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환 택리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11.13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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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중환 택리지의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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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택리지는 이중환이 전국을 유람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적었다. 읽으면서, 오늘날과 사는 곳에 대한 평가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요즈음 사는 곳에 대한 평가의 기준을 문화, 명문대 진학률, 교통, 브랜드(ex. 압구정, 청담동, 대치동) 이렇게 본다. 하지만 조선시대에는 사람을 살 만한 곳을 택하는데 있어서 풍수학적 지리를 첫째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 생리를 들었고(택리지에서 생리에 중점을 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세번째로 인심을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산과 물이 있어야한다고 했다. 오늘날에는 서양의 개인주의가 대한민국에 전파되어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실정이다. 그리고 다른나라와의 교통수단이 잘 발달된 글로벌시대라서 다른나라와 교역하면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시대이고, 대한민국의 도시에 있는 강들은 대부분 오염되었고 산들도 그린벨트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개발되었다. 그래서 오늘날에는 사람사는 곳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풍수학적 지리, 생리, 인심을 전혀 적용할 수 없지만, 옛 사람들의 생각을 읽는데에 초점을 두어서 읽었다. 허생이 ‘양반전’에서 조선시대의 양반을 신랄하게 비판했듯이, 이중환도 역시 ‘사대부’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오래전에는 선비로서 벼슬하지 못한 자도 비록 귀를 누리지는 못하였으나, 옛 성인의 법을 지켰고, 사대부라도 농·공·상의 일을 하고도 수치로 여기지 않았다. 그러나 조선후기에는 사대부라는 명호로써 농·공·상을 업신여기고 농·공·상의 신분으로서 사대부를 부러워하는 것은 근본을 모른다고 했다. 이것을 보니 오늘날에도 이런 풍습(?)이 내려져 오고 있어서 서글펐다. 사람들은 판사, 검사, 변호사등을 보면 우러러보고,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농민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사->판사,검사,변호사,국회의원
농->농민
공->현장에서 일하는 기술자,
상->장사치들
오늘날에도 겉으로는 민주주의라고 해서 법 앞에서는 평등하다고 하지만은, 실상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세상이고 실력보다는 인맥&빽이 있어야 성공하는 세상이고,
참고 자료
택리지, 이중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