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환의 택리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6.29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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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택리지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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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택리지는 조선후기 실학자인 이중환이 각 지방의 자연환경과 인물ㆍ풍속ㆍ인심 등을 흥미 있게 서술한 인문지리서로 30여 년간 전국을 방랑하면서 자연환경과 인간생활과의 관계를 연구하여, 예순이 지난 노경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쓴 저술로, 내용은 크게 사민총론ㆍ팔도총론ㆍ복거총론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나라를 인문 지리적 방법을 통해 총체적으로 다룬 새로운 지리서라고 할 수 있다.
택리지의 책의 앞머리에 「사민총론」을 두어 사농공상의 4계급에 대한 이모저모를 소개하고 있고, 책의 주요내용은 대체로 전반의「팔도총론」과 후반의「복거총론」의 2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팔도총론」에서는 조선 전국토를 8도로 나누어 그 지방의 지역성을 그 지방출신인 인물과 연결시키고, 「복거총론」에서는‘살 만한 곳’에 관해 설명해주고 있다. 「팔도총론」에서는 사람과 자연환경과의 관계를 중시하여 현대지리학에서 문제가 되는 "땅(地)과 인간의 삶(人)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각 도의 지리적 위치와 지형ㆍ기후ㆍ자연환경과 그 고장 지면이 생겨나게 된 연혁 등을 다루었다. 단군시대부터 그 당시까지 그 고장에 지명에 얽힌 역사의 발자취와 각 고장의 독특한 생활방식을 알 수 있었다. 「팔도총론」에 이어 평안도ㆍ함경도ㆍ황해도ㆍ강원도ㆍ경상도ㆍ전라도ㆍ충청도ㆍ경기도 순으로 그 고장형세와 강ㆍ냇가ㆍ들ㆍ고을이름, 각 고을에 얽힌 단군시대부터 그 당시까지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소개하고 있고, 지형에 다른 그 고장인심 및 생활방식, 기후와 산업구조, 생산유통과정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흥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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