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보는 눈`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8.22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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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른사람들은 다들 독후감을 써서내면 짜집기를 하거나 여기저기서 자료를 가져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직접책을 사서 읽어서 썼습니다.
성의있게 쓴만큼 이과목을 A+받았습니다.
좋은 자료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고등학교1학년 때 국사와 사회를 배우고 역사라는 과목에 큰 관심을 가진적이 없다. 고등학교 때도 간단히 외우는 정도로만 그치고 그 역사를 이해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았다. 이번 대학에 들어와 교양과목을 들으면서 오랜만에 역사에 대한 수업을 들었다. 처음듣는 애기들도 많고, 들어본 듯 한 내용들도 많았다. 하지만 수업을 듣고 독후감을 써서 내면서 역사에대해 조금씩 흥미를 느꼈고, 좀 더 알고 싶어졌다. 수업시간에는 알 수 있는 한계가 있으니 기말고사 때 읽어야 되는 책중에서 하나를 제대로 읽어봐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큰 서점을 가서 역사와문명 10개의 책들중에 맘에 드는 책들을 조금씩 읽어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역사에대해 관심이 없었던 내가 읽기에는 너무 어려운 책들이었다.
다음 수업 시간에 교수님께서 이러한 책들을 읽기 어렵다면 ‘역사를 보는 눈’ 이라는 책을 읽어 보라고 하셨다. 책의 제목도 맘에들었다. 역사를 보는눈.. 책을 읽기전에 생각하였지만 역사는 사람이 기록하는 것이다. 그 기록이 없다면 역사는 우리에게 전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 사람들이 기록하는 역사는 분명 자신의 주관성이 개입되었을 것이다. 아무리 자신이 객관적이 관점에서 기록하려고 해도 자신의 가치관이나 보는 관점이 자신도모르게 뿌리깊게 박혀있기 때문에 주관성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이것말고도 역사를 보는 방법이 엄청나게 많고 각자의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하여 보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자신에게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을 던져보라. 이 물음에 대답을 줄 수 있는 것은 우리들의 기억이다. 기억이 우리의 정체성의 핵심이 되어 주기에 우리들은 이 물음에 대답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기억이란 도대체 어떤 현상인가? 단순히 우리가 살면서 듣고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이 우리 뇌의 어딘가에 저장되었다가 우리가 원하면 도로 기억해내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 사람의 기억은 이처럼 단순하고 기계적인 것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역사를 보는 눈, 개마고원 :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