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와 가정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
- 최초 등록일
- 2008.08.02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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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터와 가정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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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터와 가정. 이 둘을 지금까지 제로섬게임과 같이 한쪽을 강화하면 한쪽이 약화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과연 둘 중 하나를 포기하지 않고도 성공적으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까. 몇 년이 지난 후, 나는 직장을 가지게 될 것이며 결혼을 하고 또한 내가 원하는 아이도 가지게 될 것이다. 이 수업 후, 어머니께 “내 아이, 맡아줄 의향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했다. 어머니께서는 단호하게도, “너네 아이 셋 기르느냐고 아직도 내 인생을 즐기지 못하는 것 같은데 손자, 손녀까지 맡아줄 여력이 없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어머니가 이해가 되었고 당연한 대답이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아직도 우리 막내, 남동생이 고2 이기 때문이다. 수험생 한 명이 더 남은 것이다. 이 후, 이 과제가 내 인생의 패턴을 달라지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보기 시작했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소위 ‘전쟁터’ 직장에서 전투적으로 동료들과 경쟁하며 일하고 싶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 여자로서, 엄마로서의 역할도 나의 꿈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아이를 가진 후는 남편을 계속 같은 회사 일을 쭉 하도록 하고 나는 아이의 비중을 높이고 조금 시간적 여유가 있는 제 2의 직업을 가지거나 아이가 보육시설에 맡겨도 안심되는 시기에는 자기계발시간을 가지고 다시 복직의 기회를 노리고 싶다. 물론 싶지는 않겠지만 대학교를 졸업에 부끄럽지 않도록 그 시기 능력 있는 사람들에 뒤지지 않게 계속 노력하고 싶다. 가사일은 현대적 사고 방식을 가진, ‘내가 선택한’ 남편과 서로 잘하는 일을 분담해서 한다면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가정을 단순히 안식처라고만 생각하는 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 들어오면 입은 옷을 허물 벗 듯 하고 양말을 꼭 뒤집어서 벗어 던진다. 가사일은 정말 사소한 곳의 차이가 일의 양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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