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추천☆[교육학 4학년] 교육실습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8.07.16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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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직과정 중 교육실습
교육실습 즉, 교육실습생(교생)으로 한달간 지낸 후 단계에 따른 느낌 위주의 보고서
목차
교직경험에 단계에 따른 내 모습
어색한 만남
첫 교감
교직에 빠지기
헤어지기
나에게 교육 실습의 의미
본문내용
어색한 만남
머리부터 발끝까지 선생님 따라하기
교육실습을 앞두고 작년부터 나는 두려움보다는 설렘으로 4월을 기다리고 있었다. 긴 머리를 고집하다가 단정한 인상을 주고 싶어서 단발로 머리를 자르고, 정장을 사러 다니면서 선생님 따라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선생님들과의 만남
모교로 실습을 나갔기 때문에 선생님들과의 만남은 처음에는 반갑고 즐거움으로 가득찼다. 하지만 곧 나는 학생의 신분으로 온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면서, 무서운 시어머니를 둔 며느리 입장이 된 것 같았다. 모교로 간 것을 약간 후회하면서도 실습생으로 해야 할 것이 많은데,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는 부담은 덜었다는 것이 조금은 안도가 되었다.
선생님들이 나를 선생님이라 부르는 순간부터, 교육실습이 시작되었다.
교육실습 시작 그리고 아이들과의 첫만남
교육실습생으로 처음 학교에 가는 날, 학생들이 교생선생님이 오신다는 것을 알고, 등교길에 인사를 하면서 말을 걸어온다. 첫 주는 교장, 교감선생님과 각종 부장선생님들께 실무교육을 받으면서 아이들을 눈에 익히는 단계라고 했다. 실무교육을 받으면서 단순히 이론을 공부하던 대학교 강의시간과는 달라 흥미진진하면서도 신기한 마음이 들었다.
아이들과 처음 만나는 첫날 종례시간. 미리 받은 출석부 속의 아이들 얼굴로 마음을 진정시키고, 몇 번씩 미리 준비해온 멘트를 되풀이하여 말해 본다.
첫만남!
선생님께서 인사를 하라고 교단에 서게 해 주셨을 때, 교단에 서 있는 내 다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준비해온 멘트를 말하는 동안 온 몸이 부들부들 떨려왔고, 학생들은 그 것을 눈치채고는 더 크게 박수를 쳐준다.
청소시간 아이들과 나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른다. 난 그저 웃으면서 인사를 해 줄 수 밖에 없는 것이 답답하기도 했다.
이름 외우기
아이들과 빨리 친해지고 싶은 마음과, 내가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가식이 아님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이름과 얼굴을 매치 시키기 위해 출석부 복사본이 닳아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보고보고 또 보았다. 심지어 잠을 자기 위해 침대에 누워서도 아이들 얼굴과 이름을 외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