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시집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8.05.30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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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요한시집을 읽고 나의 생각과 나의 관점을 중점으로 감상문을 썼음!! A+ 받은 숙제임!!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자유`란 무엇인가? 내가 누리고 있다 생각하는 지금의 이 `자유`가 누혜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그 `자유`일까?
이 소설의 중심 과제는 `자유`이다. `자유`는 남에게 구속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다는 의미이지만 그 `자유`를 행하기 위해 또 다른 구속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한다.
작가 장용학은 작가의 변을 통해 "예수가 올 길을 닦고 요한이 죽은 것처럼 그 ‘무엇’이 오려면 ‘자유’가 죽어야 한다. 그래서 자유를 죽이려고 한 것이 「요한시집」이다."라는 말을 하였다. ‘참다운 것을 위해 겪어야 하는 또 하나의 구속’이라는 의미로 장용학은 `자유`라는 말을 사용 한 것이다. 그래서 성서에 나오는 ‘요한’에 비유하였다. ‘예수’의 출현을 위해 죽어야 하는 존재가 ‘요한’이었듯이, 자유란 찾아올 그 무엇을 위해 견뎌야 하는 고통이다. 자유란 목적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이며 목적을 위한 희생이란 뜻이다.
“나의 열매는 익었다. 그러나 내가 나의 열매를 감당할 만큼 익지 못했다…… 영원히 익지 못할 것이다! 내게는 날개가 없다” 본문 중 `누혜`가 유서를 통해 한 말이다. 누구에게나 `자유`는 주어져 있다. `자유`라는 열매는 자신이라는 큰 나무 안에서 무럭무럭 익어갔다. 하지만 `자유`라는 열매는 자신이라는 나무보다 더 커져서 감당을 못하게 된다. 누구나에게 주어져 있는 그러한 열매이지만 누구나 그 열매를 감당 할 만큼의 능력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자유를 누비며 날아다닐 날개가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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