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한니발과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 최초 등록일
- 2008.04.17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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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과 로마의 장군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에 대한 리포트. A+ 받았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명장 한니발
Ⅲ.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기원전 264년부터 기원전 133년에 이르기까지 130년 동안 계속된 카르타고와 로마의 격전은 단순한 두 나라만의 전쟁에서 벗어나 그 영향이 그리스와 시리아에까지 미치게 되며 로마 본국에는 더욱더 큰 변환점을 가져다주게 된다.
우리는 이 포에니 전쟁에서 등장하는 한니발과 스키피오라는 장군에게 주목할 수 있다. 희대의 명장이라 불리는 이 두 명의 장군은 격렬했던 2차 포에니 전쟁의 주역을 담당하였고 몇 천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그들의 이름을 자주 입에 올리게 된다. 아무도 생각지도 못했던 길, 알프스산맥을 넘은 한니발과 그 한니발에게 맞서 결국 로마에 승리를 가져다 준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이들이 보여준 뛰어난 전술은 현재에 와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많은 명장들에게 다시 쓰이기도 하였고 하나의 기본 지침서화까지 되었다. 한니발과 스키피오는 카르타고와 로마에 속한 각 적국의 장군으로서 우리들은 대개 한니발만을, 혹은 스키피오만을 집중적으로 주목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역사를 공부하면서 한니발의 전술은 알렉산드로스대왕(Alexandros the Great)의 전술에서 많이 참고 되었으며, 스키피오의 전술은 또한 한니발의 전술에서 많이 참고가 되었음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아이러니 하게도 서로 적국의 명장이었음에도 스키피오가 한니발의 전술을 많이 배워갔으며, 끝내 제자가 스승을 뛰어넘은 모습이 되었다. 사실상으로 한니발과 스키피오, 누가 더 뛰어난 명장이냐에 대해서는 논하기가 어렵다. 둘 다 서로 다른 시기에서 자신의 최대한의 실력을 발휘했고, 그 후의 결과는 결국 승리의 여신이 로마에게 손을 들어주었다는 것이었다.
카르타고를 멸망시키고 지중해 서부의 패권을 장악하였으며 그 후 동방으로 진출하여 마케도니아와 그리스 여러 도시를 차례로 정복하고 끝내는 소아시아에 대한 지배권까지 획득함으로써 대 제국으로 성장한 로마. 그리고 그 역사의 한 단락을 장식하는 포에니 전쟁과 그 속의 명장 한니발과 스키피오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Ⅱ 명장 한니발
1차 포에니 전쟁(B. C.264∼241)이 끝나고 로마와 카르타고 양측은 혼란에서 벗어났지만, 전쟁은 로마보다는 카르타고에게 더욱 심각한 결과를 안겨주었다.
참고 자료
프리츠하임켈하임,「로마사」, 현대지성사, 1999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이야기」, 한길사, 1995
인드로 몬타넬리, 「로마제국사」, 까치, 1997
버나드 로 몽고메리, 「전쟁의 역사」, 책세상, 2000
하트 B.H. 리델,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마니아북스, 1999
Greg Woolf, 「Roman World」,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