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학문예술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3.25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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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소의 학문예술론을 읽고 교육에 관점을 두고 논하여 보라는
교육철학 수업의 리포트입니다.
학문예술론을 읽고 교육이라는 관점으로 해석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한
글입니다. 참고로 이작품덕에 "A+"을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루소의 첫 번째 저서인 `학문예술론`에서 그는 "학문과 예술의 부흥은 풍습을 순화하는 데 이바지 했느냐, 아니면 퇴폐시키는데 이바지했느냐?"라는 질문에 후자를 택하였습니다. 학문과 예술은 인간을 덕 있게 만들지 못하며 문명은 인류를 타락시킨다고 적고 있습니다. 18세기 계몽사상의 낙천적 진보사관에 근본적으로 배치되는 것이자, 16세기 르네상스 이래의 전통을 부정한 것입니다. 루소는 학문과 예술은 개인의 미덕과 정직, 인간관계의 신뢰와 진실, 정치적 자유를 가져오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불평등하고 절대주의적인 통치 속에서 복원된 학문과 예술은 사람들이 묶인 쇠사슬 위에 꽃장식을 펼쳐놓았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비단 루소가 살던 시대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 또한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권력과 부의 세습이 학문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고, 예술이라는 이름아래 향락과 사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학문예술론에서 루소가 말하고자한 바를 다시 되새겨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과연 루소가 학문예술론에서 말하고자 한 바는 무엇이며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무지`와 `순진`과 `가난`이 선이며 우리의 학문과 우리의 예술이 완성에 가까워질수록 부패해 왔다고 루소는 말합니다. 로마가 무너진 이유는 학문과 예술의 탓이며 문예의 부흥으로 로마의 멸망은 필연적이었다고 말입니다. 가까운 예로 저는 조선의 경우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조선은 성리학을 완성시킨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선비의 나라였습니다. 좁은 국토의 지리적 특수성도 있었지만 나라 전체가 성리학이라는 하나의 학문을 숭배하고 모든 국민이 성리학의 규범을 따랐던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국가였습니다. 하지만 성리학의 완성은 정신적인 만족과 유대감을 가져다 주었을지는 몰
참고 자료
루소<학문예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