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의 자기의식과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
- 최초 등록일
- 2008.03.13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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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Hegel의 정신현상학에서 자기의식 부분을 중심으로 노동의 체계를 정리하고 노동개념에 대한 역사적 해석을 주인과 노예이론으로 이야기해 보겠다.
목차
Ⅰ.서론
Ⅱ.자기의식의 이론 구조
1)자기의식
2)추상적 자기의식
3)두 자기의식의 이론적 통일
Ⅲ.자기의식의 현실적 전개
1)욕구와 노동
2)주인과 노예이론
-주인-사물-노예의 관계
-주인-노예-사물의 관계
-노예-주인-사물의 관계
Ⅳ.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Hegel의 정신현상학에서 자기의식 부분을 중심으로 노동의 체계를 정리하고 노동개념에 대한 역사적 해석을 주인과 노예이론으로 이야기해 보겠다.
주인과 노예에서 보여 지는 지배와 피지배 관계에서의 역전현상이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현실을 살아가는 인간의 이해에 타당성을 부여할 만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Ⅱ.자기의식의 이론 구조
1)자기의식
헤겔은 인간의 의식이 자기의식 즉, 자기에 대한 의식에 도달하기 전의 의식단계를 감성적 확신, 지각, 오성의 3단계로 전개하고 있는 데 이 의식형태는 모두 자기에 관한 의식이 아니라 감성에 사로잡힌 대상 지향적 의식이다.
주체가 대상을 지향하는 이유는 대상을 자기 것으로 구성하려는 자기에 대한 궁극적 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의식의 진리는 자기의식이며, 이 자기의식이 의식의 근거이다.” 즉, 대상을 지향하는 어떤 의식이든 자기의식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고, 이 의식의 측면은 자기의식 속으로 통일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산출된 자기의식은 통일을 이룩하지만 자기의식 자체가 경험한 통일은 아니다. 헤겔은 이러한 자기의식을 추상적 자기의식이라 불렀다.
2)추상적 자기의식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말이 있다. 이 때 사유의 대상은 외부세계에 실재하는 대상이 아니라 나의 내부에 들어 있는 ‘나’라는 대상이다. 이것은 자기가 자기를 대상으로 의식하는 자기의식이다. 실재하는 대상세계와 관계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대상세계로부터 자유롭게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나는 나이기 때문에 나다. 그러나 이 추상적 자기의식은 동시에 모순이다. 추상적 자기의식은 의식에 대한 부정으로 외부의 개입 없이 독존적으로 자기를 수립했으나 대상이 없었다면 부정도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은 변증법적 자기모순에 빠져 있다. 그리하여 하나의 자기의식에 대하여 또 하나의 자기의식이 있게 된다.
참고 자료
헤겔 정신현상학 해설 -황태연-
헤겔 변증법연구 -호르스트만 엮음, 김창호ㆍ장춘익 옮김
Hegel 정신현상학의 자기의식 론에서의 노동의 의미 -윤혜린-
헤겔에서의 주인과 노예이론 -최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