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영화와 소설
- 최초 등록일
- 2008.01.28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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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와 소설을 비교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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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냉정과 열정사이
-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서의 존재
이제 드디어 나는 마지막 작품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전의 리포트들에 대해 조금 시들어 졌던 나를 발견했다. 그래서 나는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영화를 보듯, 끝나기가 싫은 드라마를 보듯 자세하게 읽어 내려갔다. 나는 아오이가 되었고 또 쥰세이가 되었다. 드디어 싫었던 괴로웠던 힘들었던 또 귀찮았던 리포트의 마지막에 도달했다. 그렇지만 그것은 시원섭섭하다는 기분처럼, 뭔가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서 마지막 작품은 좀 열심히 읽고 감상문도 깊이 생각해서 쓰려고 노력했다. 작품역시 특이한 구조로, 남성과 여성의 두 작가가 서로 소통하며 한 작품을 만들어 냈다. 우리가 사랑하면서 흔히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하는 측면을 책에서는 표현해 냈고, 그들의 사랑이 성장하고 나아가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그리고 영화는 내게 2007년 7월 여름의 기억들을 되살려 놓았다. 나는 작품의 배경이 된 그곳에 피렌체에 있었고, 유럽을 느꼈고, 한 달간의 아오이와 쥰세이가 되었다. 사실 영화를 접한 것은 약 4년 전의 일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별다른 감흥 없이 보았고, 또한 피렌체의 두오모를 보고서도 이 작품을 떠올리지 않았었다. 내 친구는 피렌체에 가고싶은 유일한 이유로 ‘냉정과 열정사이’를 이야기 했지만 나는 느끼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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