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하르트 바그너의 생애와 작품
- 최초 등록일
- 2008.01.15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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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체능, 교양 - 리하르트 바그너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바그너의 생애
2. 관현악에서의 바그너의 공적
3. 바그너의 작품 및 해설
(1) <파우스트>서곡
(2)악극<니벨룽겐의 반지>
본문내용
1.바그너의 생애
- 바그너는 1813년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났다.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그와는 전혀 다른 음악미를 전개한 시적 낭만주의자인 슈만이나 쇼팽도 같은 무렵에 탄생하였다. 생애의 비교적 이른 시기에 창작의 정점에 달한 선구자들과 비교하여 바그너의 경우는 1850년 이후라는 비교적 늦은 시기에 이르러 창작활동이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점에 주목하면, 그의 생애를 전체적으로 한층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또 1883년에 이 세상을 떠난 바그너는 거의 대부분의 낭만파 작곡가들보다도 훨씬 긴 생애를 보냈고, 슈만이나 슈베르트나 쇼팽이 젊어서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 냈음에 반해 그는 주요 작품의 거의 모두를 만년에 이르러 완성시켰다.
바그너의 교육환경이나 소년기의 음악체험에는 음악적 및 문학적 창조성에 관해 그가 특별한 잠재적 재능을 갖고 있었음을 나타내는 징조는 보이지 않는다. 드레스덴의 십자가 학교에서 소년 바그너는 그리스와 독일의 시와 비극에 크게 관심을 나타냈지만 음악에는 별로 열중하지 않았다. 낭만주의 운동의 오페라 거장이 10대의 끝 무렵에 겨우 베토벤의 작품에 열중하게 되고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다고는 해도, 그때까지는 음악에 참다운 관심을 나타내지 않았음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교향곡과 피아노 소나타 등 별로 중요하지 않은 몇 곡의 작품이 이 시기에 작곡되었다. 그러나 음악가로서 맨 처음 그가 관심을 가졌던 것은 주로 지휘활동에 대해서이다.
바그너는 1883년부터 1849년에 걸쳐 독일 각지에서 오페라 지휘자로 취직하였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843년부터 1849년까지의 드레스덴 시대이다. 또 그의 최초기의 오페라 <리엔치>(1842), <방황하는 네덜란드인>(1843), <탄호이저>(1845)가 이 시기에 작곡되었다. 이 일련의 전통양식에 의한 마지막 오페라<로엔그린>은 1850년에 완성되었다. 이 오페라는 끊어지는 일이 없는 음악의 흐름, 상징적 표현의 채용, 순환하는 주제악상, 즉 ‘지도동기’ 등의 점에서 그의 장래의 악극을 예고하고 있다.
참고 자료
클래식명곡해설/ 음악도서 삼호출판사
서양음악사/ Donald H. van Ess 지음/ 도서출판 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