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열대속의 구조주의와 문명
- 최초 등록일
- 2008.01.01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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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슬픈열대의 저자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와 슬픈열대속의 문명에 대해 알아보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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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슬픈 열대」는 “서구사회가 세계의 다른 나머지 부분에 대해 그 자체의 기준을 부여하려는 오만하고도 잘못된 전통에 대해서 반대한다. 레비 스트로스는 그가 조사한 원주민 사회가 야만적이라거나 비합리적이라는 전통적 사고를 반박하며, 미개한 사회는 인간성에 관한 전체적 체험을 거의 완전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이 사회는 오직 우리들의 현대사회와는 다른 종류의 사회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또 이 세상에는 더 우월한 사회란 없다는 것이다.”라고 저자인 레비스트로스는 말하고 있다. 그는 ‘슬픈’이라는 말과 ‘열대’라는 말에 깊은 의미를 둔 것 같다. 「슬픈 열대」는 태평양의 열대에 있는 섬들에서 이뤄지는 ‘문명인’과 ‘원주민들’사이에 이뤄지는 사건을 내용으로 하는데, 그가 여행하는 목적은 우리자신이 살고 있는 문화권 밖에서는 무엇인가 비슷한 것을 만나게 되는 수확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가 프랑스 밖에서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보고 싶어 하는 것은 눈앞에 펼쳐지는 화려한 현대 문명의 장면들이 아니라 각 나라 각 민족이 간직해 온 소박한 삶의 자취들 그리고 순수한 자연들이었다.「슬픈 열대」의 내용을 간단히 설명 하겠다. 이 책은 크게 9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프랑스가 독일에 점령당하자 레비스트로스가 마르세유에서 밀선을 얻어 타고 뉴욕으로 밀항하기까지의 과정과 선상여행의 쓰라린 추억담이 회상형식으로 기술되어 있다. 제2부에서는 시간적으로는 앞의 내용으로부터 후퇴하여 1934년에 그가 브라질의 상파울루 대학의 사회학 교수에 취임하게 되는 과정과 그가 어떻게 하여 민족학자가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주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제7장의 ‘일몰’에서는 브라질로 향하는 선상에서 수평선상의 대기와 구름의 변화에 대해 어떤 훌륭한 문장가 못지않을 만큼 섬세한 관찰력과 예리한 필치로써 그 광경을 묘사하고 있다. 제3부에서는 항해과정이 계속되어 적도 부근의 무풍대를 통과하면서 느끼는 신세계와 구세계 간의 희망과 몰락, 정열과 무기력을 표현하고, 또 그가 처음으로 도착하게 되는 상파울루와 열대지방에 대한 인상을 기록한다. 제4부에서는 브라질에서의 생활과 앞으로의 현지조사를 위한 예비답사의 내용들이 언급되고 있다. 그리고 제5부․제6부․제7부 및 제8부에서는 앞에서 지적한 네 부족들을 조사하게 되는 과정과 각각의 원주민 사회의 문화가 소개 ․ 분석되고 있다. 마지막 제9부 귀로에서는 인도 ․ 파키스탄의 여행기가 추가되어 있고, 지금까지의 모든 개인적 체험과 현지조사의 내용들을 종합․정리하면서 레비스트로스 자신이 인류학적 연구에서 직면하였던 문제점과 모순을 해결하려고 시도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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