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케의 시 -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2.11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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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릴케의 시를 읽고 느낀 감상을 적은 레포트
목차
1. 가을날
2. 가을
3. 엄숙한 시간
4. 사랑의 노래
5.피에타
본문내용
릴케의 시를 읽고나서
릴케의 시는 종교적 느낌이 강하게 풍기는 시들이 많은 것 같다. ‘주여’ ‘예수’ ‘~하소서’ 등등의 단어에서 알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시의 느낌이 겸허하고 단정하다. TV나 라디오 혹은 소설책이나 신문 등에서 한번쯤은 인용구로 쓰인 것을 본적이 있다. 그만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시이며 그리 딱딱하고 어려운 시는 아닌 것 같다. 이번 과제를 하면서 릴케의 시들을 접하게 되었는데 시를 읽는다고 해서 많은 느낌이 전달되어 오지는 않았다. 감상을 쓸 만큼의 감정은 전달이 되지는 않더라도 ‘아 좋다’라는 생각이 드는 시들이다. 누군가에게 읽어 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든다. 이번을 계기로 해서 릴케의 시들을 좋아하게 될 것 같다.
1. 가을날
중▪고등학교 때 교과서에서 한번 본적이 있는 시이다. 가을이 되면 많이 인용구로 사용되던 릴케의 시중에서 잘 알려진 시이다. 지난여름의 위대함을 알고 앞으로 다가올 가을을 또한 풍성하게 하길 기원한다. 청명하게 불어오는 시원한 가을바람과 빨갛게 노랗게 익은 과일과 곡식들. 붉게 노을지는 가을 하늘, 바람에 휘날리는 낙엽들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 것 같다. 편안하고 아늑한 풍성한 가을을 맞이할 것만 같다. ‘당신이 그림자를 해시계 위에 얹으시고’ 와 같은 시구는 표현이 멋스러운 것 같다. 이시의 마지막 연은 앞부분과는 틀린데 ‘지금 집이 없는 사람은 더 이상 집을 짓지 않습니다.’ 가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되질 않는다. 가을에는 집을 안 짓는 것인지, 이제 포기하고 짓지 않는다는 것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시는 정감이 가고 가을을 연상하게끔 만드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