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천의 작품세계

소개글

김남천의 작품세계에 대해 조사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카프
2. 임화와의 물 논쟁
3. 창작방법론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김남천은 1930-40년대 우리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비평가이자 소설가다. 일본 군국주의 체제가 강화된 속에서 이념의 자유가 억압된 시기였다. 이 시기 우리 문학 역시 이념을 배제한 창작이 이뤄질 수밖에 없었다. 이 시기에 김남천은 1930년대 초부터 소설과 평론을 쓰기 시작하여 고발문학론, 모랄론, 관찰문학론 등 여러 창작방법론을 주장하였다. 창작방법론에 대한 관심과 이에 따른 문학이론은 창작을 통해 실행에 옮겨졌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따른 문학적 특성과 창작활동 변모과정을 살펴봄으로써 그의 창작방법론의 전개양상과 이에 따른 그의 문학관이 무엇인가를 논의 하고 자기고발론, 모랄론, 풍속론, 관찰론 으로 확대 심화된 그의 창작 방법론은 전환기에 맞서 싸운 김남천의 새로운 방향 모색의 결과지만 작가의 세계관과 문학의 대상으로서의 현실 사이의 관계를 올바르게 설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일제 파시즘 하에서 활동했던 김남천의 방법론과 창작은 분단 시대를 사는 문학인들에게도 현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할 것이다.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 카프와 일련의 리얼리즘론으로 대표되는 김남천의 문학세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카프
동경에서 유학시절을 보낸 것은 그의 일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던 시기로 김남천은 사회주의 운동을 보편적인 프롤레타리아 운동으로 인식했다. 정치우위론은 카프 문학운동의 가장 핵심적인 이념이었다고 할 수 있다. 평양고보를 졸업하고 동경으로 건너가서 카프 동경지부에 가맹하여 활동했고 또 카프 검거사건으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던 그는 초기의 비평 활동에서 이러한 카프의 문학이념을 충실히 실천하고 있다.
이 시기의 비평에서 김남천은 볼셰비키 예술운동이 지니는 조직을 통한 투쟁, 조직 우선과 그 실천을 강조하였고 소설의 창작실천에서 그러한 이념을 실천하기도 하였다 정치의식의 형상화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잡지문제를 위한 각서｣에서도 카프는 문화운동의 중심적 조직체로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각종 잡지도 카프의 이러한 지도 통제력 아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고 자료

채호석, 「김남천 창작방법론 연구」(서울대 석사학위 논문, 1987)
｢신계단｣9호, 1933.6
김남천, ｢물!｣, ꡔ대중ꡕ 1권 3호, 1933.6.
임화, ｢6월의 창작｣, ꡔ조선일보ꡕ 1933.7.13-19.
임화, ｢6월의 창작｣, ꡔ조선일보ꡕ 1933.7.13-19.
임화, ｢6월중의 창작｣, ꡔ조선일보ꡕ, 1933.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