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는 김옥균을 쏘았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12.08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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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그래서 나는 김옥균을 쏘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래서 나는 김옥균을 쏘았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는 무언가 추리적인 요소가 가미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부터가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었다. 일단 ‘김옥균’하면 떠오르는 것이 고등학교 근현대사 시간에 배운 급진개화파 중 한명. 그 뿐이었다. 사실 근현대사 시간에 깊이 공부하지 않고 수능 위주로 공부를 했고 수박겉핥기식으로 시대의 흐름만 잡고 있는 교과서만으로 공부를 했기에 김옥균과 그의 사상적 배경 등에는 아는 바가 거의 없었다. 그런데 그런 김옥균을 논제로 삼았다는 것과, 또한 그를 쏘았다는 ‘나’는 대체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은 책 표지를 보는 나를 그냥 스쳐지나갈 수 없게 하였다.
이 책의 첫 페이지를 펴면 ‘1850.1851. 홍종우, 김옥균은 누구인가?’라는 타이틀을 단 페이지에 그 둘의 초상화와 그 둘에 관련된 흑백 사진들이 있다. 1850년부터 시작해서 ‘1913년 홍종우의 최후’까지 해서 대략의 그 둘이 엮어진 큰 틀을 보여준다. 사진 자료들로 일단은 시선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한 셈이다. 또한 대충의 시대적 배경을 알게 되면서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그들의 관계와 상황들을 유추해 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조재곤/푸른역사/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