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욱의 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2.04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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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홍성욱의 『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을 읽고 3소절을 인용하여 자기의 생각을 넣은 리포트
목차
Q : 어떻게 이러한 변화를 가능하게 했을까?
Q : 개인의 신상정보를 주로 사용하는 곳은 주로 어떤 곳이고 왜 쓰이고 있는가?
Q : 전자주민카드에 왜 반대 하는 걸까?
본문내용
오늘도 나는 스팸메일을 3개를 받았다. 내가 쓰는 Daum에서는 자동으로 스팸메일을 걸러준다. 그런데도 걸러지지 않고 내가 보게 되는 스팸메일이 있다. 그것들은 이 책의 저자가 말했듯이 걸릴 확률이 아주 희박한대도 불구하고 내 정보를 입력하고 경품행사에 참여했거나 단순히 정보를 얻으려고 가입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온 것이다. 그보다 문제되는 것은 내가 전혀 가르쳐 준 적도 없고 처음 보는 곳에서 온 메일들이다. 내 정보를 어떻게 알아냈는지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다. 광고 전화도 심심찮게 받았다. 그 사람들은 내 이름까지 정확하게 알고 내가 무슨 학교에 다니는 지까지 알고 있었다. 정말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더욱 문제되는 것은 이런 일이 드문 것이 아니라 아주 자주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Q : 어떻게 이러한 변화를 가능하게 했을까?
근대의 규율 권력은 한 사람의 권력자가 만인을 감시하는 시선으로 특징지어진다는 것이었다. 만인이 한 사람의 권력자를 우러러 보는 사회는 “스펙터클의 사회”이다. 반면에 한사람이 만인을 주시하는 규율 권력의 사회는 “감시 사회”이다.(홍성욱 2002:21)
☞ 정보의 노출로 프라이버시 침해가 개인에 한정된 것이 아니고 거대한 집단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이 더욱 문제인 것 같다. 실제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고 있자면, 푸코가 진단한 것보다 더 심하다. 범죄 예방을 이유로 구석구석에 폐쇄회로가 설치돼 있고, 쿠키파일은 내가 인터넷 서핑을 어디어디에 했었는지도 다 알 수 있게 하고 있다. 얼마 전 뉴스 보도를 보면 핸드폰으로도 도청이 가능하다고 했다. 정부에서는 CDMA 기술을 채택한 핸드폰으로는 감청이 절대 불가능하다고 발표를 했지만 정부 고위 간부들은 감청을 막기 위해 특수 제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제 누구나 가지고 다니며 통화를 하는 핸드폰조차 모르는 사람에 의해 감청당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참고 자료
- 홍성욱의 『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