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복제시대의 진정한 예술
- 최초 등록일
- 2007.11.30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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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계복제시대의 진정한 예술이란 과연 무엇일까. 발터 벤야민<기계복제시대의 예술품>을 읽고
예술을 들여다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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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74년 <tv부처>(tv를 줄곧 바라보는 부처상의 모니터 앞에는 바로 부처 자신이 있습니다.)를 통해 비디오아티스트로서 세계적인 대가 반열에 오른 백남준씨는 후에도 <세기말>, <갈릴레오 갈릴레이>, <김유신>, <정약용> 등의 비디오 아트 작품을 발표합니다. 백남준씨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백남준씨가 뉴욕구겐하임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전을 할 때 세계적인 저명인사들이 상당수 참여했습니다. 거기에는 당시 미국 대통령이던 클린턴 대통령도 있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이 휠체어에 앉아있던 백남준씨에게 악수를 청하러 다가가는데 백남준씨가 악수를 하러 일어서는 순간 백남준씨의 바지가 바로 흘러내리는 해프닝(당시 클린턴의 성추문 스캔들이 있었을 때였음)이 있었습니다. 백남준씨는 외국에서 워낙 유명세를 치르는 인물이기에 이 사건은 일파만파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과연 미국 대통령을 상대로 어떤 의도가 있었겠는가?”에서 “일종의 그의 부도덕성에 대한 즉석 행위 예술(퍼포먼스)이었다.” 등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백남준씨는 거기에는 함구했습니다. 그가 진정한 예술가임을 알게 해주는 일례라고 생각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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