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보도의 자유와 제한
- 최초 등록일
- 2007.11.21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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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1. 취재와 보도
1.1 취재란 무엇인가?
1.2 보도란 무엇인가?
1.3 취재에서 보도까지의 과정
2. 자유와 제한
2.1 취재보도의 자유
- 언론의 자유
2.2 취재보도의 권리와 한계
2.3 명예훼손
결론
본문내용
1.3 취재에서 보도까지의 과정
기사가 취재과정을 거쳐 어떻게 보도가 되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자.
오랜 취재와 몇 가지 증거자료, 관련자 인터뷰 등을 통해 기사화에 성공했다고 했을 때 기사는 사회부 취재기자의 손을 떠나 관련부서인 사회 부장 혹은 사회부팀장(데스크)에게로 넘어가게 된다.
사회부장은 기사를 가지고 취재정도와 사실여부에 대한 심사에 들어가게 된다. 대부분 부장급은 일선 취재경력이 10여년 이상으로 베테랑 기자들이기 때문에 기사의 완성도와 그 파장 등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으로 본다. 이렇게 부장 손에서 기사의 비중과 크기가 1차적으로 결정된다. 그 다음 기사는 편집부(방송의 경우 편성부) 담당 기자의 손으로 넘어가 지면사정에 따라 기사의 경중을 다시 한 번 판단하게 된다. 편집부에서도 살아남은 기사는 최종적으로 교정, 교열부에서 윤문과정을 거쳐 마침내 기사화된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기사 취재에서 독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이다.
정리하자면 방송이든 신문이든 각 부서 취재기자가 1차적으로 기사가 `된다 안된다` 판단을 내린 후 그 다음 소속 부장과 취재여부를 결정한다. 완성된 기사는 부장을 거쳐 편집부를 거치고 교정, 교열부를 거쳐 최종적으로 독자나 시청자들에게 전달된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거나, 취재가 부실한 기사, 사실여부가 불투명한 기사는 걸러지게 되고 보도가 유보되거나 아예 사라져버리
기도 한다.
방송의 경우 한 가지가 더 첨부된다. 바로 기사에 맞는 그림(영상)이 준비됐느냐는 것이다. 방송은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카메라 작업이 뒤따라주지 않으면 기사에 힘이 실리지 않는다. 따라서 방송은 어떤 뉴스나 기획프로도 내용만큼이나 영상작업이 중요하다. 좋은 영상이 있거나 구하기 힘든 장면을 찍었을 경우 그 자체로 뉴스가 되는 것이 바로 TV방송의 특성이다.
이런 취재의 시작부터 보도까지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각 과정이 모두 중요하고 빼놓을 수 없겠지만 상대적으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 순위를 굳이 꼽자면 우선 취재기자가 될 수 있다. 가장 먼저 기사감이 되겠다 안되겠다의 1차적 판단을 내리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 2순위는 각 부서 부장들이다. 일단 취재기자가 뉴스를 작성해서 보도하는 과정에서 기사의 경중과 보도여부를 결정하는 사실상 최종책임자가 데스크들이기 때문이다. 그 책임을 따지자면 편집국장이 더욱 중요하겠지만 편집국장은 너무 많은 일선 기자와 부장들 때문에 일일이 모두 책임질 수 없다. 형식상 편집국의 최종책임자지만 실질적으로는 부장들에게 그 책임을 위임해놓고 있다고 보면 틀리지 않다. 그 다음 3순위는 편집부 각 면 담당 기자들로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 미디어 문장과 취재 방법론 박종화 지음, 한울 아카데미
● 신문 방송, 취재와 보도 윤석흥, 김춘옥 공저, 나남 출판
● 취재와 기사작성 김진홍 외 3 저, 양지 출판
● 신문 취재와 기사작성 고혜련지음, 중앙 M&B
● 실전취재보도론 김창룡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 매스컴과 미디어 비편 김창룡지음, 글로세움
● 네이버백과사전
● 다음 카페 외대2005.2 취재보도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