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땅끝에서 며칠을
- 최초 등록일
- 2007.11.08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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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줄거리] 땅끝에서 며칠을.. 을 읽고 쓴 줄거리에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상민의 편지에 그의 실종을 확인해 보기 위해 땅끝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 곳에 유일하게 하나인 다방에서 여객선에서 보았던 땅끝에서 중학교 선생님을 하고 있는 영주를 만났다. 영주를 만난 것은 상민의 편지 때문이었다. 나는 땅끝에서 사람들이 무력감에 사로잡히며 젊은이들이 늘 아무도 모르게 자살하는 원인에 대해 물었다. 그에 영주는 그들을 비난하지 말라 하였다.
나는 이 곳에 도착하자마자 상민을 수소문 했지만 그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나의 목적은 상민을 찾는 것이다. 실종이 확실하다면 그 실마리를 찾아보려는 것이고, 자살해 버렸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규명해 보려는 것이다.
영주는 상민과 학교에서 같이 근무하는 동료이다. 영주는 나보다 상민을 더 잘 안다고 하였고 그 증거로 그녀의 하숙집에 가서 상민의 노트를 보여주었다.
/상민의 삶은 대부분 바다 위에서 형성 되었다. 어머니는 어린 상민에게 바다에 가라 하였다. 태풍에 날아가 죽은 아버지가 지켜줄 것이라 하면서.. 상민은 배의 선원으로써 일을 하였다. 상민은 여객선에서 어선으로 옮겼다. 어선에서의 보수가 여객선보다 나았던 때문이다. 어선에서의 생활은 그러나 더 비참했다. 상민의 희망은 바다를 벗어나는 것, 그리하여 대지에 발을 딛고 서서 푸른 하늘을 마음껏 호흡하고 싶다는 것 뿐 이었다. 어느 날 모처럼의 휴가로 집에 왔다가 상민이 다시 바다로 간 뒤에 어머니와 누나는 그를 배에서 내리게 하자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그렇지만 아무리 하찮은 희망일지라도 그것이 기분 좋게 성취되도록 배려된 이 세계는 아니었다
참고 자료
땅끝에서 며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