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없는 원숭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1.02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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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국 출신의 저명한 동물학자 데즈먼드 모리스의 초기 대표작.
『털 없는 원숭이』를 읽고 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기원
3. 짝짓기
4. 기르기
5. 싸움
6. 몸 손질
7. 다른 동물들과의 관계
8. 맺음말
본문내용
2. 기원
이 장에서는 오늘날 인간이라고 지칭하는 ‘털 없는 원숭이’의 탄생배경을 다윈의 진화론 적 관점에 입각하여 서술하였다. 인간은 겉보기에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진 것처럼 보이는 다른 종과 비교하면, 인간이 가진 이와 손 또한 눈을 비롯한 여러 가지 해부학적 특징으로 미루어보아, 일종의 영장류인 것은 확실하다. 인간은 영장류 사이에서도 아주 기묘한 영장류이며 이는 가장 큰 특징을 지니는데 이는 그들의 피부가 사실상 털이 없는 벌거숭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머리와 겨드랑이 등 일부에 털이 나있는 것을 제외하곤 완전히 노출된 채로 존재한다. 이는 겉모습에서 드러나듯이 이 새로운 종을 ‘털 없는 원숭이’라고 지칭할 수 있다. ‘털 없는 원숭이’는 단순한 관찰에 바탕을 둔 단순하고 묘사적인 이름이며, 주제넘은 가정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다른 영장류, 넘어서서 포유류 전체를 살펴봐도 인간 이외에 벌거숭이 동물을 찾을 수 없는데 이는 그들의 털가죽에 대한 강한 애착에서 비롯된다. 털가죽은 항상 높은 체온을 유지하게 하며, 체온이 따뜻하게 되면 신체 조직이라는 섬세한 기계가 언제나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털은 동물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는데 인간에게서 털이 없어져야 한다면, 털을 없애야 할 강력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이 장에선 이 이유에 대하여 자세하게 서술하였으며 그 이유를 찾기 위해 털 없는 원숭이의 진화과정을 거슬러 직접적인 조상을 연구함으로써 유추해 내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