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털없는 원숭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1.28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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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과제로 털없는 원숭이를 읽고 제가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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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동안 나는 동물학적 인간론이라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 동물학적 인간론이라는 것은 그저 진화설이라는 정도로만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털없는 원숭이’ 이 책은 그런 나의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 생각지도 못한 관점으로 인간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우리는 이제껏 인간에 대해 ‘다른 동물에서 볼 수 없는 지능의 소유와 다른 동물과 다른 독특한 삶을 사는 사람’ 이라고 생각해왔다. 진화설을 믿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우리는 동물중의 한 종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 것이다. 털 없는 원숭이(동물학적 인간론)는 그 동안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해왔던, 다른 책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이 물음에 답하고 있다.
저명한 동물학자인 저자 데즈먼드 모리스는 그의 시각으로 ‘호모 사피엔스’에 ‘털없는 원숭이(Naked ape)`란 종명을 부여한다. 이 세상에 털없는 동물은 인간 밖에 없다는 것이다. 비록 고릴라나 침팬지 같은 동물들도 엉덩이나 얼굴에는 조금 털이 없기도 하지만, 인간처럼 이렇게 벌거숭이상태로 주위의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노출된 동물은 지구상에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정의 하면서 우리에게 동물학적 인간론에 호기심을 갖게 한다.
저자는 책의 머리말에서 초기의 인류학자들이 단순한 기술을 가진 부족집단에서 인류의 기원을 알아내려는 접근방식이 절대 다수의 표본이 아니라 문화적으로 덜 진화한 표본일 뿐이라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또한 정신과 의사나 정신 분석 학자들도 비정상적인 개체를 연구하는 것의 부적절성에 대하여 말하면서, 다른 방식의 인간에 대한 접근 방식을 설명한다. 즉 화석과 유물에 근거를 둔 정보, 동물 행동 연구에서 얻은 정보, 성공적인 표본들이 널리 공유하는 기복적인 행동양식에 대한 관찰이 그것이다. 저자는 털없는 원숭이를 기원(origins), 짝짓기(sex), 기르기(rearing), 모험심(exploration), 싸움(fighting), 먹기(feeding), 몸손질(comfort), 다른 동물들과의 관계(animals)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로는 지구상에는 193종의 원숭이와 유인원이 살고 있는데 온몸이 털로 덮여 있는 192종과 달리 단 한 가지 별종인 털없는 원숭이의 ‘기원’을 설명하며 다른 동물과 구분 지을 수 있는 특징을 설명한다. . . .
두 번째로 짝짓기에 대한 부분에서는 털없는 원숭이는 오늘날 성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한다. 영장류로서 갖고 있는 본능과 채 그 본능이 변화하기도 전에 급격히 진화해버린 나중에 채택한 육식동물의 특성은 그를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이끈다. 또한 문명사회의 제도도 그를 또 다른 방향으로 이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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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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