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파라다이스
- 최초 등록일
- 2007.08.08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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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슈파텔의 파라다이스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애니메이션의 진정한 장점은?
실험적인 영상을 위해 국적까지 바꾸다
사실 재미는 없다
애니메이션의 장점은 뭐라고? 표현방식의 자유!
실험적인 영상, 든든한 재정적 받침이 되어야 가능하다
본문내용
애니메이션의 진정한 장점은?
애니메이션의 진정한 장점이라 생각하는 것은 바로 표현기법에 ‘꼭 어떤 사항을 지켜야만 애니메이션으로 인정받는다.’와 같은 제한사항이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 상상력의 범위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애니메이션인 것이다. 간단한 예로 월레스와 그로밋이라든가 프린스앤프린세스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하지만 상업적으로 제작되는 영상은 이를 철저히 무시하고 셀 애니메이션이나 3D 애니메이션으로 이미 익숙해진 스타일로 눈을 즐겁게 하는 영상만을 제작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이러한 장점이 잘 살려지지 않는 이유로는 실험적인 표현기법을 이용한 애니메이션의 경우 대부분 ‘재미없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듯도 하다.
실험적인 영상을 위해 국적까지 바꾸다
파라다이스의 감독인 이슈 파텔은 인도인이지만 NFBC 즉 캐나다 국립영화 제작소에 들어가기 위해 국적까지도 바꾼 인물이다. 사실 들어가기도 쉽지는 않다고는 하나 국적을 바꿀 정도로 열정적이었으니 가능했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NFBC에 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들어간 인물이기도 하다. 이슈파텔은 이곳에서 1971년부터 1997년까지 약 26년간 활동했으며 그동안 그가 발표한 작품은 모두 10여편으로 전부 10여분 남짓한 단편들뿐이다. 26년간 10여편이라면 한편의 제작에 약 2년 넘게 걸렸다는 이야기인데 ‘길이도 10분정도인 영상을 만드는데 2년이나 걸릴 필요가 있는 것인가?‘라는 의문도 든다. 이점은 영상 뒤에 나오는 제작과정 영상에서 모든 의문을 풀어주니 잠시 기다려 보기로 하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