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신학
- 최초 등록일
- 2007.07.2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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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 사건의 배경과 전말.
갈릴레오는 1610년경 당시 새로 고안된 망원경을 자신이 직접 만들어서 하늘을 관측했다. 그리고 이런 관측으로부터 아리스토텔레스-프롤레마이오스 우주구조와 배치되는 많은 사실들을 알아냈고 이를 바탕으로 코페르니쿠스의 우주구조를 강하게 옹호 하였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주장은 카톨릭 교회당국에 큰 불안을 안겨 주었다. 그동안 받아들여져 오던 안정된 우주구조 즉 인간중심적 사고에 맞도록 인간이 사는 지구가 중심에 있고 맨 바깥쪽에 신이 사는 하늘이 있는 조화된 우주구조가 깨지면 이를 바탕으로 한 기독교의 교리 역시 흔들리게 됨은 자명했다. 이런 이유에서 내려진 것이 코페르니쿠스 우주구조에 대한 금지령이었다. 이 금지령의 내용은 코페르니쿠스 우주구조는 카톨릭 교리에는 물론 참된 철학에도 위배되는 그릇된 주장이기 때문에 금지 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갈릴레오는 코페르니쿠스의 우주구조가 옳다고 말하지 않은 대신 아리스토텔레스 우주구조에 바탕이 되는 생각들을 반박하거나 코페르니쿠스의 우주구조에 대한 반박을 되받아 반박함으로써 연구를 계속할 수 있었다. 이런 시기에 학식이 높고 진보적이며 이해심이 많으며 과학에도 조예가 깊다는 평판이 있었던 새 교황 우르바누스8세가 즉위했다. 그리고 갈릴레오의 측근들은 새 교황으로부터 아리스토텔레스-프롤레마이오스 우주구조와 코페르니쿠스 우주구조에 대한 장단점을 살펴보고 그 이유들을 공정하게 밝혀내는 대화체의 책을 쓸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교황이 이렇게 허락을 해준 이면에는 교회가 코페르니쿠스 우주구조를 무작정 금지한 것이 아니라 충분히
목차
서 문
본 문
1.중세대학에서의 과학
2. 이슬람에서의 과학
3.과학혁명기의 과학
(1)갈릴레오 재판
(2)머튼 명재
4.근대서양의 종교와 과학
(1)자연의책
(2)시계은유
결 론
본문내용
(2) 사건의 배경과 전말.
갈릴레오는 1610년경 당시 새로 고안된 망원경을 자신이 직접 만들어서 하늘을 관측했다. 그리고 이런 관측으로부터 아리스토텔레스-프롤레마이오스 우주구조와 배치되는 많은 사실들을 알아냈고 이를 바탕으로 코페르니쿠스의 우주구조를 강하게 옹호 하였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주장은 카톨릭 교회당국에 큰 불안을 안겨 주었다. 그동안 받아들여져 오던 안정된 우주구조 즉 인간중심적 사고에 맞도록 인간이 사는 지구가 중심에 있고 맨 바깥쪽에 신이 사는 하늘이 있는 조화된 우주구조가 깨지면 이를 바탕으로 한 기독교의 교리 역시 흔들리게 됨은 자명했다. 이런 이유에서 내려진 것이 코페르니쿠스 우주구조에 대한 금지령이었다. 이 금지령의 내용은 코페르니쿠스 우주구조는 카톨릭 교리에는 물론 참된 철학에도 위배되는 그릇된 주장이기 때문에 금지 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갈릴레오는 코페르니쿠스의 우주구조가 옳다고 말하지 않은 대신 아리스토텔레스 우주구조에 바탕이 되는 생각들을 반박하거나 코페르니쿠스의 우주구조에 대한 반박을 되받아 반박함으로써 연구를 계속할 수 있었다. 이런 시기에 학식이 높고 진보적이며 이해심이 많으며 과학에도 조예가 깊다는 평판이 있었던 새 교황 우르바누스8세가 즉위했다. 그리고 갈릴레오의 측근들은 새 교황으로부터 아리스토텔레스-프롤레마이오스 우주구조와 코페르니쿠스 우주구조에 대한 장단점을 살펴보고 그 이유들을 공정하게 밝혀내는 대화체의 책을 쓸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교황이 이렇게 허락을 해준 이면에는 교회가 코페르니쿠스 우주구조를 무작정 금지한 것이 아니라 충분히 공정한 고찰을 한 후에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을 보이기 위한 성격이 짙었다. 그러나 갈릴레오는 교황의 이러한 생각을 잘못 이해하고 코페르니쿠스의 우주구조가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계기라 여겼다. 그래서 출판한 책이 ‘두 가지 주된 우주구조들에 대한 대화’ 이다.
참고 자료
김영식 : 과학사개론, 과학사 신론
김영식 : `역사속의 과학` 중 "중세 대학에서의 과학을
위한 동기와 기회, 이성과 경험
민석진 : 과학사
린스버리, 넘버스 공저 `신과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