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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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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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이번 음악회에 가게된 계기도 역시나 이유는 과제가 되었다. 매번 이렇게 과제 때문에 ‘아.. 아... 귀찮아.’ 하면서도 가서는,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가서 공연을 다 보고 나서는 ‘이렇게 좋은 것을... 담에는 꼭 시간 내어서 여러군데 가보자..’ 항상 내머리 속을 불현듯 스쳐가는 생각이였다.
이번에는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 음악회라는 교수님의 말씀에 또 역시나 처음에는 얕잡아보았던 경향이 없지않았다. 평소 랩이나 비트가 강하고 빠른 노래들을 즐겨듣는 요즘 아이들에게 길거리의 벤치처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음악회였겠지. 적어도 나에게는 그러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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