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페르세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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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세폴리스는 고대 페르시아어로는 Parsa, 현대 페르시아어로는 Takht-e Jamshid, Takht-i Jamshid(페르시아어로 ‘잠시드의 옥좌’라는 뜻)으로 고대 이란(페르시아) 아케메네스 왕조의 수도이다. 페르시아인들은 파르사(Parsa)라고 부르는데 이는 파르스 지방 또는 파르스 지방에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 파르스에서 유래했다. 페르시아 제국은 파르스에서 시작되어, 제국의 이름이면서 동시에 수도로 사용되었다.
페르세폴리스는 이란 남서부 파르스 주의 수도인 시라즈에서 북동쪽으로 51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풀바르 강과 루드에코르 강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다리우스 1세가 즉위하여 내란이 진정된 후 파사르가다에·수사에 이어서 건설한 수도로서, 산을 배후에 두고 사면을 이용하여 석조 기단을 만들고 그 위에 궁전·후궁·보고·기록보존소·아파다나·백주궁전 등을 줄지어 지은 장대한 것이었으나 알렉산드로스대왕의 페르시아 정복 때 소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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