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충청도 문학기행
- 최초 등록일
- 2007.06.1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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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충청도 및 경기도 지역 문학기행 답사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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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5월 2일 아침 8시30분. 드디어 문학기행 출발 하는 날이다. 나는 이런 생각으로 즐거워 하고 있었다.
문학기행을 가는 날 아침은 설레고 즐거웠다. 일단 강의실 밖에 나온 것과 봄을 만끽할 수 있다는 기분에 더욱 기분이 좋았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문학기행이 처음이라 더욱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기가 힘들었다.
부모님께 아침에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드리고 학교로 향했다. 그 전날까지 비가 많이 왔었지만, 오늘 우리가 문학기행을 떠나서인지 날씨는 무척 화창했다.
학교에 도착해보니 아직 많은 학우들이 오지는 않았었다. 학우들이 오는 시간을 기다리면서 후배 동기와 이런저런 문학기행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예상보다 늦게 출발해서 출발하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었다. 그렇게 많이 지연되지 않았지만 마음이 들떠 있어서 그렇게 느낀 것 같다.
드디어 다같이 버스에 올랐다. 버스 기사님은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셨다. 첫 번째 우리가 문학에 한 발 디디는 곳은 정지용 문학관이었다. 이곳은 대전에서 가까운 옥천에 자리 잡고 있어 평소에도 많이 다녀갔던 곳이기에 낯설지 않고 편하게 느껴졌다. 문학관에 들어서면 먼지 정지용시인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와 사진을 찍고 손으로 시를 체험하고 직접 시를 낭송해 보기도 했다. 그곳은 정지용 시인의 시를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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