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물 도겐
- 최초 등록일
- 2007.05.15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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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사상, 불교, 도겐
목차
1. 도겐의 전기와 사상적 편력
2. 도겐의 종교 사상
3. 도겐의 수행과 깨달음
본문내용
< 도 겐 >
정토교 계통의 신불교와 더불어 이 시대의 새로운 불교 조류를 대표하는 것이 도겐(道元)과 니치렌이다. 도겐은 선종의 승려인데, 가마쿠라 불교 중에서도 선종은 이미 중국(당,송)에서 거의 완성되어 있던 것을 일본으로 수입하는 형태였으므로, 종종 일본 불교라기보다는 외래 종교로서의 성격이 강하다고 말해진다. 그러나 적어도 도겐의 경우는 그 독창성이 현저하여 가마쿠라 불교를 대표하는 중요한 일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선종은 이미 중국에서 많은 종파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그 중에서 도겐은 조동종을 배워 와 일본 조동종의 개조로 불린다. 이와 더불어 일본에서 선종의 주류를 이루는 것은 임제종으로, 에이사이(1141~1215)를 일본 임제종의 개조로 한다. 에이사이는 1168년과 1187년 두 번에 걸쳐 송나라에 갔으며, 귀국 후 조정과 막부의 신뢰를 얻어 교토에 겐닌지를 건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그러나 에이사이는 선과 함께 밀교도 공부하였는데, 오히려 밀교 쪽에서 더 존신되었으므로 순수한 선승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또 에이사이는 ⌜끽다양생기⌟를 저술하여 차의 효용을 세상에 알린 것으로도 유명하다.
임제종 계통의 선이 본격적으로 일본에 전해진 것은, 남송 말기부터 원 초에 걸쳐 거의 망명과 비슷한 형태로 일본에 온 중국의 승려 난계도융과 무학조원 등에 힘입은 바가 크다. 이러한 면에서 보면 선종은 분명히 외래 종교이지만, 이윽고 가마쿠라 시대 말엽부터 난포 조묘나 무소 소세키 등이 출현해 점차 독자적인 발전의 길을 걷게 된다.
참고 자료
사상으로 보는 일본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