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교육]미술 교과서 분석 및 개선 방안
- 최초 등록일
- 2007.04.1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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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학교 미술 교과서를 단원 계열별로 분석하고 그 수정 방향을 제시한 레포트입니다.
지도안과 교과서를 보면서 직접 분석하였고, 표와 그림 등을 이용하여 보기 좋게 편집하였습니다. 그리고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기 때문에 단순히 분석만 한 레포트보다는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으실 거예요~교수님들은 객관적인 자료의 나열보다는 생각이 들어간 레포트를 더 좋아하시니까요^-^*
목차
Ⅰ. 색과 관련된 단원 ………………………………………… P. 1~3
Ⅱ. 한국화 관련 단원 ………………………………………… P. 4~6
Ⅲ. 판화 관련 단원 ………………………………………… p. 7~9
Ⅳ. 추상회화 관련 단원 ………………………………………… p. 10~12
Ⅴ. 추상조형 관련 단원 ………………………………………… p. 13~15
※ 참고자료: 8개국 미술과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우리나라 미술과의 문제점 및 개정방향
(p. 16~20)
본문내용
색과 관련된 단원은 3-6학년에 걸쳐 계속해서 소개되고 있기는 하지만 색 이론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으며, 학년별 계열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그림 1-1. 10색상환 그리기>
우선 3학년 교과서 3단원의 첫 번째 지문이 ‘주변에서 10색상환을 찾아봅시다.’인데 10색상환에 대해 개념이 잡히지 않은 아동에게 너무 성급히 이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생활 속에서, 자연 속에서 색을 관찰할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함으로써 색에 대한 감각을 어느 정도 익힌 후에 3원색과 기본 5색, 10색상환의 색을 알아보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따라서 4학년의 1단원 ‘자연의 색’은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색을 직접 찾아보게 함으로써 색에 대해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으므로, 3학년 교과서의 앞부분에 포함시켜 10색상환을 지도하기 전에 먼저 지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6학년 교과서의 ‘색과 생활’은 신호등, 우체통 등 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색이 활용되는 사례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이를 활용한다면 실생활과 색 이론을 연계시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을 것이다. 색상환을 직접 그려보거나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 이 단원에서는 색의 느낌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데 이 때도 4학년의 ‘자연의 색’ 단원이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예를 들어 봄은 노랗게 피어나는 개나리를 보여주는 사진이나 그림을 활용함으로써 ‘봄=따뜻함=노란색’처럼 관련을 지을 수 있고, 이는 노란색은 따뜻한 색의 계열에 속한다는 말보다 시각과 촉각의 조화를 통해 공감각적으로 색의 느낌을 익힐 수 있으므로 그 효과가 더 좋을 것이다. 따뜻한 색과 차가운 색을 어느 정도 알아본 후에는 10색상환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생활과 이론을 연계시키고, 더 나아가 직접 표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한다. 이 때, 교사는 아동이 따뜻하고 차가운 색의 느낌을 살려 표현하도록 지도하되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다.
<그림 1-3. 먼셀 색상환>
<그림 1-2. 색상환에서 색의 대비 알아보기>
4학년 ‘색의 느낌’ 단원에서는 비슷한 색과 반대색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우선은 실생활에서 비슷한 색과 반대색을 찾아본 후에 3학년 때 배운 내용을 상기시켜 10색상환 속에서 그 관계를 이해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겠다. 교사는 다양한 참고 자료를 준비하여 같은 형태라도 색의 배색에 따라 어떻게 느낌이 달라질 수 있는지 지도하며, 이 때 교사 중심의 설명보다는 아동들이 참고 작품을 보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겠다. 그리고 표현 활동은 그리는 활동에 한정짓기 보다는 색종이를 이용해서 자르고 붙이는 활동을 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