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문학사연구]농민문학론
- 최초 등록일
- 2007.03.23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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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농민문학론의 성립과 전개
1.농민문학론의 형성과정
2.카프의 농민문학론
1) 대중화론과 농민문학론
2) 한계와 의의
Ⅲ.1930년대와 1970년대의 농민 문학
1.1930년대
2.1970년대 이후
Ⅳ.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임화는 「농민과 문학」(문장 1권 9호)에서 농민문학의 문제는 문학의 독자로서의 농민과 문학의 소재로서의 농민이란 두 가지로 갈라놓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하고, 농민문학이란 우리 인구의 대다수를 점한 농민에 의하여 읽혀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보람 있는 일이나, 문맹한 농민으로 하여금 현대문학을 읽을 만큼 교육한다는 것도 지난하고 장구한 시일이 요하는 일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소재로서의 농민문제가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한국근대문학사에서 1930년대를 관통하면서 비껴갈 수 없는 것이 농민 문학론이다. 이미 1920년대 후반부터 서서히 변화되기 시작한 소작쟁의의 양상은 1930년대 들면서 적색농민조합운동과 결합되면서 사회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조동일,『일제하 한국농민운동사』, 한길사, 1980,pp 234-276
농민들의 저항이 거세어짐에 따라 일제의 탄압도 혹독해져 가는 상황 속에서 농민문학의 필요성은 무르익었다. 그러한 시대적 상황을 바탕으로 농민문학론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생성이 되었으며, 농민문학론이 자리 잡기까지의 카프 내부의 논쟁을 거쳐 그 한계와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본고에서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1930년대와 1970년대에 이후 농민소설을 통해 그 흐름을 살펴보고 부족하지만 구체적인 작품을 통해 당시농민소설들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Ⅱ. 농민문학론의 성립과 전개
1.농민문학론의 형성과정
식민지 시대에 토지는 점차 소수 양반 지주나 수조권자가 소유권을 획득해가고 있을 때 대다수의 농민들은 토지에서 유리, 영세소작농으로 전락되었으며 경작권까지 확보하지 못했다. 토지의 보다 많은 부분이 일본인에 의하여 점거되었고 당시의 지주들은 초시에 사는 부재지주로서 마름을 두어 지주를 대행하며 소작인의 감독과 소작료의 징수 등에 종사하게 했다. 그러나 이들의 농간 또한 심각하여 소작인은 수탈을 당했다. 소작료는 흉년이나 풍년에 관계없이 매년 일정한 소작료를 부과하는 방법으로서 정조법, 집조법, 타조법으로 생산량의 1/2을 내도록 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이러한 착취에 견디지 못한 농민들은 농토을 잃게 되어 화전민이 된다거나 만주나 북간도로 유랑의 길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1939년 당시의 화전민 호수가 34만으로 증가되었으며 도시 인구는 5.6%, 농촌인구는 94.4%였으나 점차 도시인구 7.1% ,농촌인구는 92.2%로 변화된 1930년대의 지표 신경림, 『농민문학론』, 온누리, 1983 p202
를 보면 농촌수탈의 정도가 어떠하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