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메론
- 최초 등록일
- 2007.02.1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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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가명 : 조반니 보카치오
작품명 : 데카메론.
작가는 왜 비참의 극한 속의 인간들이 인생의 쾌락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했는지 생각해보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작가는 왜 비참의 극한 속의 인간들이 인생의 쾌락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했는지 생각해보자.
극의 배경을 비참한 극한 상황으로 설정하였기 때문에 오히려 인생의 쾌락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시대상 인생의 쾌락을 논하는 것은 죄를 짓는 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드러내지 못했을 것이다. 마음속으로 그리고 공공연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으면서도 드러낼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 소설의 내용처럼 흑사병으로 다들 관심이 없고 다른 곳으로 피신하고 있는 상황에서라면 다른 사람을 의식할 필요 없이, 사회가 규정하고 있는 윤리를 따질 필요 없이 자기맘속에 있는 생각 그리고 사람들의 추악함이나 인생의 쾌락에 대해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뿐만 아니라 고발하기 위한 장치였을 것이다. 금욕을 강요했던 수도사와 수녀를 풍자함으로써 그 사회에 일어나는 그들의 이중성을 알리는 모습을 통해서 그들도 일반 사람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려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꼼짝없이 당한 원장은 그를 용서해 주기로 하고, 그가 본 것을 아무에게도 누설하지 말라고 명령한 다음, 아무도 모르게 여자를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그 후 그들은 가끔 그 처녀를 방으로 끌어들인 것은 두말 할 나위도 없는 일이지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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