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과 사고
- 최초 등록일
- 2007.02.0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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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존 듀이의 민주주의와 교육 중에서 11장 경험과 사고에 관한 논평입니다.
교수님의 지도로 잘 정리된 논평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험은 능동적인 면(trying)과 수동적인 면(undergoing)의 결합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두 측면이 어떤 방식으로 결합하느냐에 따라 경험의 가치는 달라진다. 듀이는 경험이 변화와 결과를 수반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고 한다. 경험으로 인한 행위의 변화가 우리 내부에 일어난 변화로 반영되어 되돌아갈 때 경험은 의미를 지니며 이것은 학습과 연결된다. 이런 전제 하에 듀이는 경험 없이 학습하는 학교 사태를 비판한다. 교사의 가르침으로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은 참된 의미의 학습이 아니라는 듀이의 주장을 살펴보고 문제점을 논하고자 한다. 또 경험에 있어서 문제해결위주로 ‘사고’의 의미를 말하는 듀이의 견해에 대한 모순점을 파악하고자 한다.
듀이는 학교에서 교사의 가르침을 받는 학생들을 이론적 관조자로서 지식을 획득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주입식 지식은 경험을 거친 지식이 아니므로 몸과 마음의 분리를 일으키며 심신이원론의 사고방식을 조장한다. 심신이원론은 신체활동을 기계적인 것이며, 정신활동의 방해자로 치부한다. 그리하여 학교에서는 신체활동을 억압하는 훈육교육이 이뤄지고 이로 인한 진정한 학습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듀이의 비판이다. 학교 사태에 대한 듀이의 비판은 사뭇 옳은 말처럼 들리기도 하나 그의 주장에는 모순점이 있다. 그는 교육에 있어 경험을 말할 때 신체적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지식이 직접 해보는 실험을 통해 사물 사이의 관련을 알게 되는 것과 연결된다고만 말할 수 있을까?
지식은 축적성과 창조성을 지닌다. 무수한 시대를 거쳐 쌓아온 지식은 다음 지식을 창조하는데 밑거름이 된다.
참고 자료
존 듀이의 민주주의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