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거울에 비친 유럽 - `악마의 거울`
- 최초 등록일
- 2006.12.17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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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이슬람과 기독교의 관계
1) 기독교와 이슬람과의 입장차이
2) 이슬람 세계의 우위
3. 아시아의 기독교
1) 마니교
2) 네스토리우스파
3) 아시아의 십자군
4. 새로운 이단들
5. 맺음말
본문내용
기독교와 이슬람교도 간의 관계는 소위 말하는 중세의 암흑기라고 말하는 시기 이전에는 완전히 적대적이지는 않았지만 이 시기를 기점으로 하여 유렵의 중세사 전체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하나의 전쟁 서사시로 바뀌게 된다.
1) 기독교와 이슬람과의 입장차이
이슬람교는 ‘책의 종교들’에 대해서는 그 추종자들이 이슬람교도를 개종시키지 않는 한 비교적 관용적인 태도를 취했다. 기독교가 이슬람을 ‘잘못된 종교’ 마호메트를 ‘악마의 사자’로 규정한 반면 코란은 ‘예언자 예수’를 존경심을 가지고 기술, 마리아의 동정 수태를 인정하였다.
유럽인들에게 오리엔트는 경이와 부의 땅이었음에 반해, 이슬람교도들은 기독교 유럽에서 동경할 만한 것을 거의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당연하게 유럽인들을 덜 문명화된 사람들로 규정하였다.
2) 이슬람 세계의 우위
이슬람은 인디아로부터 이베리아 반도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으로 확산되었는데, 그곳에서는 사람과 이념이 자유롭게 유통되어 보편적인 역사관을 생산해낼 수 있는 빛나는 종합 문화가 형성되었다. 이러한 문화적 우위는 막강한 동화 능력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슬람으로의 개종이 칼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편견과는 달리 이슬람의 확산을 실제로 가능하게 한 것은 무엇보다도 집단의식을 갖게 함으로써 “만일 이슬람화 되지 않았다면 매우 파편적이고 분열된 사회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었을 민족들”과 부족 집단들을 원국가적 공동체 속에 결속시킨 이슬람의 능력이었다.
참고 자료
거울에 비친 유럽, 조셉 폰타나, 새물결,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