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12.1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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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고학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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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적 가치를 가진 것들이 비일 비재하다. 며칠 전에 서울 대학교 박물관에서 보았던 구석기 시대의 석기들이나 토기들이 그런 것일 것이다. 또 유물을 발굴하는 과정을 보면 대부분 굉장히 어려운 노동의 과정으로 거친 언어로 ‘노가다“란 표현을 사용할 정도이며, 극적이고 우연적인 것 보다는 좀 더 학문적이고 구체적인 접근과 이해를 필요로 한다. 이런점을 보면, 내가 생각하고 있던 고고학에는 조금 비현실적인 면이 적지 않았다.
더불어 또 한 가지 생각하지 못한 점은 , 내가 생각하는 고고학에서는 고고학이 유물의 발견과 복원에서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도 사실은 만화를 통한 것에 연유한다고 할 수 있겠는데 ,만화의 이야기 전개상 주로 이 과정까지만 진행되고 그 뒤의 해석이나 문화적, 인류학적 고려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실재의 고고학을 보면 물론 이런 정도의 정의가 고고학적인 정의가 발전하는 초기과정에서 하나의 정의로 재기 되었던 적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초기의 제한적인 정의에서 발전되어서 그것보다 더 나아간 정의가 일반적이다. 즉, 앞선 내용과 더불어서 유물을 통해 인류와 인류문화 ,사회를 통틀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비록 거칠기는 하지만 줄거리 상에서 열거되어 나오는 설명들이 과연 그럴까 라는 의문도 있었고, 또 그런 것들이 그렇게 명확하게 해석될 수 있는가 라는 의문도 들었다. 이런 점 또한 만화속 에서 이루어지는 과정들이 조금은 주관적으로 해석되고 연결된다는 점과 또 주인공의 문제해결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나오게 되었다. 사실 어떤 유물이 발굴되었을 때 그 유물이 나타내는 의미나 해석은 파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일 것이다. 또 만약 해석이 가능 하였다 하더라도 그것이 정확히 옳다고 말하기 힘든 것이 대개의 경우 일 것이다.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지금까지 말한 고고학에 대한 생각이 고고학 수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주로 머릿속에서 떠올려 졌던 것이다. 자세하지 못하고 대강의 내용만 들어 있지만, 사실 고고학을 전공하거나 특별히 고고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보통은 나와 같은 정도의 수준에서 고고학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지금은 아직 부족 하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앞서 가지고 있던 생각으로부터 출발해서 좀 더 고고학이라 무엇인가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또 위에서의 의문점도 해결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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