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존 말코비치 되기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12.15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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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존말코비치 되기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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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인형극으로 시작이 된다. 인형극의 막이 오르면 꼭두각시 인형이 생각에 잠기며 순간 거울을 본다. 거울 속의 자신을 본 후 정신적 혼란에 빠진 꼭두각시 각시 인형이 자신을 조종하는 주인공을 찾아 낸 후 더욱 고통에 힘겨워하며 절망하여 쓰러진다. 이 첫 장면의 이 영화의 전체이야기를 함축한다고 볼 수 있다. 나는 내가 아니고 누군가에 의해 조종되는 무기력한 존재.. 주인공 크레이그는 거리에서 꼭두각시 인형극을 하는 인형술사 이다. 삶의 희망도 사랑도 없이 무기력하게 사는 그에게 부인 로테가 일할 것을 권유하여 손이 빠른 서류 정리인을 찾는 레스터 사에 입사하게 된다. 7과 ½층에 위치한 그 회사에서 맥신을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지지만 맥신은 그에게 관심조차 없다. 그러던 중 크레이그는 서류정리 중 캐비넷 뒤의 비밀통로를 알게 되고 그 길은 존 말코비치의 머릿속으로 통하여 존 말코비치가 되어 그대로 경험하고 보고 느끼며 15분후 뉴저지의 고속도로 길가에 나오게 됨을 알게 된다. 맥신은 이를 사업적 수단으로 이용하기를 권유하고 이로써 밤에만 운영되는 이 사업은 200달러에 존 말코비치가 되게 해줌으로써 크게 성공하게 된다. 존 말코비치를 경험한 부인 로테는 무척 흥분해하며 자신이 남자가 된 것에 만족하고 남자로 성전환 하기를 희망한다. 그러던 중 로테가 존 말코비치의 머릿속에 있는 사이 맥신이 존 말코비치를 만나게 되고 그때 맥신은 존 말코비치의 눈에서 로테의 그리움을 느끼게 되면서 둘의 사랑이 시작된다. 자신의 사랑을 부인 로테에게 빼앗긴 것을 안 크레이그는 흥분하여 그의 아내 로테를 침팬지 우리에 가두고 로테와 맥신이 만나기로 약속을 조장해 로테 대신 크레이그 자신이 존 말코비치의 머릿속에 들어가 맥신과의 사랑을 나눈다. 로테는 이 사실을 맥신에게 말하지만 맥신은 존 말코비치를 조종할 수 있게 된 크레이그 또한 싫지 않아 로테를 버리고 크레이그의 정신을 가진 존 말코비치를 선택한다. 8개월 후 완전히 존 말코비치를 조종하게 된 크레이그는 배우로써의 삶을 버리고 그의 명성을 빌어 그의 오래된 꿈인 인형극을 하여 예술인으로써 유명인사가 된다. 그와 결혼한 맥신은 존말코비치의 아이를 가졌지만 로테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에 크레이그를 멀리한다. 로테는 맥신과 남편의 배신에 레스터 사장을 찾아가 이 사실을 말하게 되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그것은 레스터 사장은 존 말코비치의 44번째 생일날 자정 전에 들어가면 이후 존 말코비치가 되어 살게 되고 이후 계속 이 통로를 이용하여 영원한 삶을 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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