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차

소개글

무척 오랜시간에 걸쳐 작성하였습니다.
차에 관한 모든것을 최대한 자세하게 기술하였습니다.
구조에 대한 다양한 그림이 있으며 성분과 효능에 대해서는 표를 통해 깔끔하고 상세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 차의 전파와 역사
2. 차의 성분(成分)
3. 차 성분의 분류와 효능
4. 기능성 물질의 추출에 따른 특이성
5. 차의 위험성
6. 차의 기능성에 대한 시장성

본문내용

차의 종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차의 대표격인 녹차, 홍차를 비롯해 다양한 허브차류, 뽕잎차, 감잎차, 둥글레차 등의 대용차까지 많은 종류가 사실상 상품화되어 대중화된 상태이다. 다양한 차들의 효능을 훑어보기보다 기능성에서 최고라 평가받는 녹차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해 보았다. 녹차의 경우 식품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앞으로 자세히 다루겠지만 특별히 약으로 만들어 복용해야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웰빙 붐을 따라서 녹차 함유 음식이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녹차는 선두주자라 할 수 있다.

1. 차의 전파와 역사

차는 수천 년의 긴 역사를 가진 기호음료이자 건강음료이다. 차의 발생지인 중국의 의학서와 문헌에는 차에 관해서 60여 가지의 보건 효과와 20여 가지의 의학적, 약리적 효능이 기술되어 있다. 국제차심포지엄에서 중국농업과학원 다엽연구소의 첸 종마오 박사는 매일 한 잔 또는 그 이상의 차를 마시면 약국에 가는 것을 멀리 할 수 있다는 중국 속담을 인용하며, 차란 글자를 풀이하면 20+88로 108세까지 산다는 말로 표현된다는 것을 서두로 차의 보건효과에 대한 강연을 한 바 있다.
당나라의 시인 노동의 칠완다가라는 시는 그 내용이 “차를 항상 마시면 심신을 이롭게 한다. 어찌 위나라 황제의 환약에 비하리요. 차라리 노동의 일곱 잔의 차를 이렇게 표현하였다.
”첫째 잔은 향기를 내고, 둘째 잔은 세상시름을 잊게 하고, 셋째 잔은 갈증을 해소해 주고, 넷째 잔은 땀을 내게 하여 불평스러운 모든 일을 잊게 해 주고, 다섯째 잔은 피부를 깨끗하게 해 주고, 여섯째 잔은 정신을 맑게 해 주며, 일곱째 잔은 날개를 달고 날아가게 해 주는 것 같다.“ 중국차의 찻잔은 아주 작으므로 일곱 잔까지는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것 같다. 또 다른 글귀에서는 “ 차를 항상 마시면 심신을 이롭게 한다. 아침에 마시는 차는 뇌를 맑게 하고 정신을 새롭게 하며, 오후에 마시는 차는 기분을 온화하게 하고 정신을 바르게 하며, 한밤에 마시는 차는 기운을 쉬게 하고 정신을 편안하게 한다.”고 한다.
최근 차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 또 그 성분이 생체 내에서 일으키는 작용들은 무엇인지가 밝혀지고 있어, 경험적으로 전해져 온 여러 가지 차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최근의 국제 차 학회 및 심포지엄 등에서도 차의 영양과 약리작용에 대해 가장 많은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따라서 차의 성분과 효능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 차의 성분과 효능/ 정동효/ 홍익재/ 2004.10.30
- 차가 있는 삶/ 이연자/ 초롱출판사/ 1998.03.01
- 우리 차 세계의 차 바로 알고 마시기/ 최성희/ 서원/ 1999.08.01
- 한국의 차문화/ 김운학/ 이른아침/ 2004.05.25
- 차의 화학성분과 기능/ 정동효 역/ 월드사이언스/ 2005.01.31
- 차의 과학/ 정동효.김종태/ 편인범 역/ 대광서림/ 1997.11.01
- 꽃차와 차 이야기/ 제순자/ 세종출판사(이길안)/ 200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