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레닌을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6.12.1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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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굿바이레닌을 보고 난 뒤에 쓴 감상문입니다~
1쪽 알짜배기로 꽉꽉 채웠습니다.
A받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굿바이 레닌? 처음 제목을 들었을때는 러시아에 관한 영화인줄 알았다. 하지만 영화의 배경을 조사해보니 그동안 얄팍하게 알고 있었던 지식이 하나씩 이해가 되었다. 제 2차게계대전이 끝난후 1949년부터 동서 양쪽에 각각 정부가 들어서 완전히 분단된 상태가 되었고, 이러한 분위기 아래에서 동독은 1961년 베를린에 장벽을 쌓기도 하였다. 하지만 동독과 서독의 끊임없는 교류와 화해를 통해 냉전시대는 끝을 보게 되었고 이념적 갈등의 아이콘이 되어왔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게 된다. 패전국 독일은 소련군이 들어온 동독과 미국영국 연합군의 서독으로 나뉘어졌다. 독일이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어져서 우리나라처럼 분단국가였던걸 알고는 있었지만 동독은 사회주의 체제 아래에서 지배받고있었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 비록 같은 분단현실에 처해져있는 우리나라지만, 우리나라에서 나온 이데올로기와 분단현실에 관한 영화들을 생각해보면 거의 다 무겁고, 전쟁씬을 위주로 만들어진 작품이 많은것같다.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JSA등등.. 하지만 이 영화 굿바이레닌은 전체 진행을 그리 무겁지 않고 민족분단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을법한 현실적 사건의 접목을 통해 답답하지 않고 흥미로운 전개 양상을 보여준다. 무거운 주제를 다룬 영화이지만 일상의 사건들이 흥미롭고 아슬아슬하게 흘러가며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에 관심이 없다하는 사람이라도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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